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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가호로 번영을 이룬 페른 제국. 국경 밖은 괴물이 들끓지만, 제국의 영토는 안온했다. 제국을 수호하는 건 용이 내린 네 가지의 성물. 이를 관리하는 것이 바로 선택받은 무녀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진 평화의 그늘에서, 제국의 붕괴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갑자기 힘을 잃은 수호룡의 성물, 괴물이 국경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원인을 알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혼란. 위험에 빠진 제국을 구하기 위해, 황제는 용의 무녀에게 어떤 의식의 시작을 명했다. 하지만 황궁에서 의식이 거행되는 그 날. 용의 무녀, 아스토리아 페일런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용의자는 네 명. 의식에 참여하도록 황명을 받아 집결한 사내들이었다. 차갑고 푸르른 눈을 지닌 제국 북부의 대공. 재상을 배출한 남부 명문가 태생의 젊은 제독. 수단을 가리지 않고 부를 이룬 서부의 상단주. 용의 무녀에게 절대복종하던 동부 출신의 성기사. 공교롭게도, 네 미남자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권력자였고. 전원이 아스토리아를 깊이 흠모하고 있었다. 애증과 어둠이 소용돌이치는 황성의 어둠. 별빛처럼 빛나는 진실을 손에 쥐는 건 과연 누구일까.

태평양에 떠있는 외딴 섬, 하나 사키 섬. 이 섬에 있는 연구소의 소장인 교수는 어떤 발견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사람을 모았다. 그러나 시간이 되어도 교수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수는 자기 방의 바닥에서 피의 바다에 가라앉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소에 거주한 것은 7명. 그 중에 살인자가 있는 것일까… 꺾어도, 밖은 심한 폭풍──연구소 중에는, 불온한 기색이 감돈다. 경찰도 구조도 올 수 없는 낙도에서 지금 생명의 범인

2046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ICC) 특별 법정. 자율살상무기 ‘도미니언 코드’ 오폭으로 민간인 300명이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가리는 재판이 열린다. 그런데 재판 직전,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군수업체 CEO ‘쉴드’가 법정 대기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당신은 증인·피고인·참고인으로 소환된 5인. 살인 사건의 진범과 학살의 책임자를 동시에 가려라!

겨울밤, 황학동. 음력 초하루, 삭(朔). 골목길은 낮 동안의 흔적들로 어지럽다. 술에 취한 웃음소리, 택시 불빛, 골동품점 뒤의 희미한 네온사인. 하지만 오늘은, 상망제. 죽은 이를 위해 산 자가 올리는 기도의 밤. 상망제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욕망을 속삭이는 제사다.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 기도 속에 숨겨진 건 단순한 그리움만이 아니라는 것을. 질투, 원망, 미련,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 스스로도 인정하지 못한 뒤틀린 욕망. 그 모든 것들이 엉켜 하늘로 올라가다 어딘가에서 멈춘다. 그 멈춘 자리, 그것이 바로 귀시장이다. 자시와 축시가 만나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이승과 저승을 이어준다는 귀시장에 문이 열린다. 잊혀진 물건들과 잊혀진 기억들이 모이는 곳, 동묘 귀시장. 그곳에선 기억을 사고, 감정을 빌리고, 이름 없는 인연을 거래합니다. 이 게임만의 특별함 — Non-Murder Mystery (살인 없는 미스터리). 범인을 선택하지 않고 ‘인과(因果)’를 찾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은원(恩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게임.

여러분은 이제 FBI 산하 수사 전문기관 안타레스의 수사관이 되어 5개의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현장에 남겨진 증거를 조사하고 수사국의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새로운 단서를 끌어내세요. 마치 각자 따로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5개의 사건 속에 숨은 하나의 진실을 찾아내세요. 협력추리 시리즈 「디텍티브」 — 출판: Portal Games / 국내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추리 스토리텔링 게임의 왕으로 불리는 작품.

국내 최대 규모와 호화로운 시설을 자랑하는 카지노의 VIP 라운지. 매일 밤 소수의 인증된 카지노 VIP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게임이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었다. 게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8라운드 중반, 갑자기 플레이어 중 한 명이 피를 토하며 테이블에 쓰러졌다. 쓰러진 이는 갬블러 오드였다. 쓰러지는 오드를 본 다른 이들은 충격에 빠져 미동도 할 수 없었다. 시계는 9시 4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인사이드 팩트」 시리즈 — 국내 출판사: 딜라이트.

정신을 차려보니 아무도 없는 해변에 서 있었다. 여기가 어디야? 어째서 이런 곳에? ...기억나지 않는다. 당황하는 네 명 앞에 나타난 검은 안개 같은 존재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곳은 꿈의 세계. 너희들의 기억을 빼앗았다. 기억을 찾고 진실을 심판해야 여기에서 나갈 수 있다. 너희들의 임무는 『기억을 되찾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S대학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인 진도, 조현, 원후, 영돈, 대준은 공모전에 출품할 추리 소설 집필을 위해 별장 「스카이 블루 빌라」에서 합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별장에서 참극이 벌어질 것은 전혀 알지 못한 채, 일행은 목적지로 차를 몰고 있었다.

탄신제는 내일 정오... ‘미나’의 안내에 따라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살인범을 찾는 추리 게임이 시작 됩니다. 경성의 명랑함 뒤에 숨어있는 진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사건의 진실을 알게된 후에도 명랑할 수 있을 것인가!

일주일 전, 조용한 고아원에 소란스러운 일이 생겼다.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온 한 아이. 그리고 그 아이는 고아원에 버려졌다. 마음 착한 고아원 원장 천명혜는 새로 온 아이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그러나 이미 나이가 차 들어온 아이는 고아원의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른 어느 날 오후, 건물 수위의 비명소리가 고아원을 뒤흔들었다. 구관 건물 화단에서 고아원의 한 아이가 추락사 한 것이었다. 죽은 아이는 고아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서지훈’(17세)이었다. 고아원 부원장인 김아영은 경찰에게 알리기 전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장 천명혜도 동의했다. 두 사람의 주도 하에 알리바이가 불명확한 모두가 모였다. 고아원에는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