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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폐가였던 랭던 가의 저택. 모종의 이유로 이곳을 찾은 중년의 남자. 그리고 만나게 된 의문의 청년. 이 사람은 누구이며, 왜 이곳에 와 있는가?

성배의 축복 아래 평화롭던 토끼마을, 『클로버힐』 그런데 어느 평범한 날, 마을을 수호하던 성배가 감쪽같이 사라지며 갑작스러운 불운이 몰려온다. 토끼들은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네잎클로버도 더는 행운만을 뜻하지 않는다. “제발 우리 클로버힐을 도와주게나!” 이제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 성배를 훔친 토끼는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대체 어디에 숨겼을까?

계절은 가을 중반, 고등학교에서 매년 한 번 열리는 문화제 개최가 다가와, 학교 전체가 준비에 한창이다. 이 고등학교는 교칙으로 아르바이트 금지, 교제 금지라고 할 정도의 진학 학교다. 조용한 흥분에 휩싸인 학교. 그것은 이 연극부도 예외가 아니다. 문화제에서 공연하는 연극에서 주연을 맡은 부장 명민과 채향, 곁을 굳히는 유이와 해인, 그리고 각본을 쓴 규현. 3학년 5명에게는 올해가 마지막 문화제가 된다. 올해 들어온 신임 고문인 희라도 5명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문화제가 다가오는 다음 주 토요일. 학교에 승낙을 얻은 희라와 함께 이번 연극의 주요 멤버인 3학년 5명은 학교에 묵으면서 연습을 하게 되었다. 의욕에 찬 채향이 마지막 총력을 집중하자고 희라에게 부탁했다. 6명은 저녁까지 연습하고, 밤에는 양호실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잔다. 이 기세라면 분명 연극은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희라가 「연습실에 있던 의상과 세트가 망가져 있다」 라고 전한다. 어제 학교에는 이 6명 밖에 없었다.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안에 범인이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문화제는 다음 주로 다가오고 있어, 서둘러 복구해도 또 범인이 망가뜨릴 수 있다. 당신들은 범인을 찾기로 했다. 마지막 문화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국립탐정사 박물관의 준공식이 거행된 뉴욕. 내일 민간에 개방될 전시관은 탐정유물과 미제사건의 단서 그리고 셀수없는 숫자의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었다. 박물관은 머지않아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준공을 기념해 뉴욕의 탐정들이 축배를 들던 밤, 거대한 종이비행기가 도시 곳곳에 떨어져 내렸다. 종이비행기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범인이 지목한 제물은 국립 탐정사 박물관의 관장. 경찰이 박물관으로 출동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현장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조각난 관장의 시체 그리고 박물관을 배회하는 정체불명의 괴물이었다. 이에 국제 탐정 평가 협회 IDEA는 긴급 의뢰권한을 발동 근방의 탐정 중 뛰어난 아들을 선별해 조수와 함께 급파했다. 하지만 현장에 발을 들인 순간 탐정들은 위화감에 휩싸였다. 건물 전체가,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미로로 변하고 있었기에. 거대한 관으로 화한 범죄현장. 살인사건과 고대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전까진 탈출할 수 없다. 마침내 전모를 드러낸 범인의 음모.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건 기발한 추리일까. 아니면, 탐정의 배후를 노리는 칼날일까.

인간은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면 흡혈귀가 된다. 하지만 흡혈귀는 사랑하는 인간에게 입맞춤을 하면 인간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그런 세계에서 자아낸, 작은 이야기. 이곳은 왕의 거처인 오래된 성이자, 「흡혈귀와 인간을 구별하지 않는」 웨딩홀. 오늘 이곳에서는 흡혈귀의 왕과 인간의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었다. 결혼식장을 가득 채운 기대 속에서 양문이 요란하게 열렸다. 드문드문 박수가 퍼졌고, 꽃잎처럼 번진 박수는 그대로 조용히 잦아들었다. 붉은 카펫 위를 걸어오는 것은―― 불길한 미소를 띤 흡혈귀의 왕과, 그녀에게 손을 이끌린 목 없는 신부였다. 흡혈귀의 왕은 오만한 걸음으로 신부를 의자에 에스코트하고, 불길한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했다. 「이 안에 내 신부의 목을 베어낸 무도한 자가 있다」 흡혈귀의 왕의 시선이 다른 하객들의 얼굴을 훑었다. 전율. 뱀이 등줄기를 기어오르는 듯한 감각. 공포에 소름이 돋은 채, 하객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하여 이야기의 주객은 바뀐다. 스포트라이트는 신부들에게서 객석으로 향한다. 사건의 막이 오른다.

몇 년 전. 엽기적인 연쇄 살인으로 유명해진 살인자의 집. 살인자는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폐허처럼 황폐해진 집에 한 여성이 들어온다. “오늘이야말로 큰 건 낚아서 가져가겠어!” 기삿거리가 급한 B급 잡지사 기자. 그녀는 살인자의 집을 취재하기로 한다. 그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는데!

모국의 본섬에서 배를 몰고 며칠은 걸리는 곳에 위치한, 수수께끼의 외딴섬 「미스트랄 섬」. 과거 선주민들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미스트랄 섬이지만, 지금은 무인도가 되었다고 한다. 세상과 동떨어진 그 외딴섬에서, 어째서 선주민들이 절멸했는지 의문점이 많아, 현지 조사를 위해 다섯 명의 조사대가 파견되었다. 미스트랄 섬에서 그 참극이 벌어지게 될 줄은, 이때의 다섯 사람은 아직 알 길이 없었다. 포켓 미스터리 시리즈 — 출판: 탐정 아틀리에 / 국내 출판사: 언더독 게임즈.

모든 진실은 물밑에 가라앉았다. 당신은 그걸 건져낼 용기가 있는가? 어느 날 밤, 호텔 수영장에 떠오른 시체 한 구. 그리고 갑작스러운 통신 두절. 외부와 단절된 이곳에서 불안에 떨며 모인 숙박객들. 당신은 호텔 지배인으로서 피해자와 연관된 용의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 이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밝혀낼 시간이다.

“시간은 직선이 아니라 라디오 주파수처럼 겹쳐 있습니다.” 전파사 주인이 내게 한 말이다. 그 말을 듣기 전까지, 나는 시간이란 그저 앞으로만 흐르는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날 밤, 을지로의 낡은 라디오 가게에서 나는 다섯 개의 시간이 한곳에서 만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모두 60초씩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시간을 훔쳤다. 시간을 파는 전파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미래의 시간을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2025년 11월 30일, 을지로 어느 후미진 골목. 다섯 명의 손님이 시간을 파는 전파사를 찾아 옵니다. 각자 다른 시간에서 온 그들 — 1987, 2010, 2025, 2045, 2067. 공통점은 하나, 소중한 60초가 사라졌습니다. 전파사 주인의 경고. “범인은 이 중에 있습니다.” 을지로 뒷골목, 시간을 파는 전파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은... 어떤 시간을 사고 싶으신가요?

영광, 해남, 강진, 화순, 보성 — 다섯 명은 대학 시절 같은 동아리의 절친한 멤버였다. 대학을 졸업한 지 10년이 지나, 멤버들 중 한 명인 보성의 사업이 잘 되어 그 돈으로 별장을 지었다. 오늘은 그 자랑스러운 별장에 당시의 절친했던 멤버들 모두가 놀러 갈 예정이다. 보성이 운전하는 고급차를 타고, 멤버들은 산속 별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포켓 미스터리 시리즈 — 출판: 탐정 아틀리에 / 국내 출판사: 언더독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