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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퍼뜨려 버렸어!」 그렇게 외친 것은 세균 연구의 일인자이자 천재──오르비스 소장. 연구실 멤버 여섯 명은 급히 지하에 마련된 핵 셸터로 피신하게 된다. 닫힌 공간. 전파가 닿지 않는 장소. 밖에서는 인류가 멸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런 긴장 속에서, 셸터 안에서 갑자기 오르비스 소장이 시체로 발견된다. 자살인가? 사고인가? 아니면…….

심해의 비밀스러운 유원지에서 펼쳐지는 머더 미스터리. 5인 머더 미스터리. 제작: 嘘の駄菓子屋. BGM과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온라인 머미.

이 이야기에는 해피엔드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한 시각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당신들에게는 최악의 결말이 찾아옵니다. 자, 내기를 합시다. 이것은 추하고 더러운 이야기.
유명 배우 김성진의 초대로 산속 깊은 곳의 별장에 모인 4명. 이들을 모은 김성진이 방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도시전설』 × 『저주』 × 『머더 미스터리』 【 이계저기담 】 A현 S시 주택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이카이저(遺誡邸)』라는 건물이 있다. 이카이저는 본래 제약회사 『이카이 제약』 사장의 저택이었다. 인터넷에는 이카이저에 관한 갖가지 소문이 떠돈다. 『이카이저는, 빈집이었을 무렵 연쇄 유괴범의 거점이었다.』 『연쇄 유괴범이 이카이저에 사람을 납치해, 살육을 즐겼다.』 『이카이저에는, 연쇄 유괴범의 희생이 된 인간의 유령이 나온다.』 이 소문들은 과연 진실인가. ― 오늘 밤, 이카이저에서 비밀의 만찬회가 열린다. 초대장을 들고 나타난 것은 사정을 안고 있는 다섯 명의 손님.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두 명의 집사, 그리고 이카이저의 관리인 『이카이 시노부』. 그들은 이 하룻밤 동안 어떤 이야기를 엮어 나갈 것인가. 끝나지 않는 밤이 시작된다.
오래전, 욕심 많은 잿빛 일족은 끊임없이 다른 세계에서 강한 존재들을 불러냈다. 그들은 더 큰 힘을 갈망하며, 어떤 대가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 욕망이 낳은 마왕은 세상을 파괴했고, 무수한 생명을 앗아갔다. 수 많은 영웅들의 희생 끝에 세상은 간신히 지켜졌다. 자비롭고도 어리석었던 영웅었기에 그들은 잿빛 일족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잿빛 일족이 불러낸 또 다른 재앙에 세상은 잿빛을 증오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잿빛 머리 소녀는 자신이 꿰매 만든 사람만한 크기의 인형들을 지켜보며 말했다. “그저 내 명령에만 따르지만.. 달이 뜨지 않는 내일이 오면...” 대검을 든 붉은 머리 묘인, 지팡이를 든 초록 머리 엘프, 방패를 든 노란 머리 드워프, 활을 든 푸른 머리 인간. 정교하게 빚어졌으나 생기 없는 그들에게 소녀가 중얼거리자. 그들은 눈을 붉게 빛내기 시작했다. “그래. 내일이 오기전. 하루만 욕심을 부릴래.” 소녀는 서랍에서 한 장의 초대장을 꺼냈다. “쿠로, 그녀들에게 이 편지를 전해줘.” 쿠로는 붉은 눈을 빛내며 대답했다. “…알겠다냥. 그 바람,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냥.”

2020년대 가을, 일본 K현 서부 교외의 한 오피스 빌딩. 이 곳에서 개최되는 「20명 한정! 완전 초대제 무료 투자 세미나」에 모인 80대 참가자들. 봉쇄된 지하 세미나 회장에서, 고급 정장을 차려입은 주최자들의 변설(辯舌)이 열기를 띤다. 「인생 100년 시대, 여러분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원금 완전 보장! 절대 돈 버는, 독자 개발 AI 분석을 활용한 최강 투자술이 당신을 서포트합니다」 「국가가 보증하는 SDGs 사업에 투자해 안심·안전」 「고문 계약을 맺을 기회는 오늘뿐입니다!」…… 온갖 말이 참가자들을 농락하고, 「계약하기 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고 느끼게 하는 압박이 펜을 쥔 손의 필압을 부추긴다. 모든 「오리(カモ)」들이 사인을 마치면, 세미나는 아무 문제 없이 막을 내릴 터였다. 그러나, 「오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봉쇄된」 클로즈드 서클 안에서, 밀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와아! 마치 폭풍의 산장 같네” 초승달 산장에 모인 탐정과 살인마. 추리의 끝에 기다리는 열쇠는 ‘각성’!? 범인 맞히기 머더 미스터리, 개막합니다.
토타비(十度) 마을―――이 마을에는 한 가지 전승이 있다. “축제 날에는 동굴에 가까이 가면 안 돼. 동굴에게 목숨을 먹혀 버리거든……” 1년 전 축제 날, 이 동굴에서는 실제로 몇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꿉친구 네 사람은 이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이 마을을 찾는다. 끈적하게 달라붙는 여름의 더위와는 또 다른, 불길한 그림자. 그때, 네 사람이 목격한 것은――――
위대한 에르마노 제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톱니, 세렌다인 가문. 막대한 재력을 바탕으로 권세를 쌓아온 세렌다인의 가주, 에스테반 공작에게도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태어날 때부터 병약했던 막내딸, 셀레나였다. 공작은 셀레나를 극진히 보호했고, 위험하다며 외부와 철저히 단절시킨 탓에 사교계에서는 그녀의 얼굴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제국을 휩쓸던 전염병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셀레나의 병세 또한 가파르게 나빠졌다. 공작은 결국 딸의 요양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곽의 별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어느 안개 짙은 새벽— 정원에서 에스테반 공작은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별장에 머무르고 있던 사람은 단 다섯 명. 그들 중 누군가는 이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 도대체 이 조용한 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들은 서로를 경계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