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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저택의 로비, 다섯 명이 가죽 의자에 묶여있다. 목과 손목, 몸통이 고정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이들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누가 좀 도와줘!!” “눈을 떴구나.” 누군가가 절박하게 외치던 중, 다섯 명 모두가 알고 있는 끔찍한 목소리가 울렸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데스게임을 플레이합니다. 이 다섯 명 중 가장 죄가 무거운 사람을 처형하는 데스게임을-!

소수 정예가 모인 「로나에나 기숙학교」의 학생이 되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라! 2023년 봄. ‘기숙학교’로 운영되는 교육 시설 「로나에나 학교」가 설립되었다. 전교생수는 불과 108명인 소수 정예 교육시설이다. 모든 학생들은 ‘페르소나 랩’이라고 불리는 생활공간겸 연구공간인 방을 제공받아 학업과 연구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2024년 8월의 어느 날. 로나에나의 학생 중 한 명인 츠쿠요미가 자신의 방 「페르소나 랩」 #001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로나에나의 규칙은 “학교 안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학교 스스로 해결하자”이다. 그렇기에 학교 내에는 ‘특별수사팀’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번 사건에는 특별수사팀의 에이스 아이린이 파견되었는데... 당일 페르소나 랩 #001이 있는 13층을 드나든 사람은 없었으므로, 용의자는 같은 층에 페르소나 랩을 가진 5명의 학생 뿐. 이제 아이린과 5명의 용의자에 의한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

‘나를 기억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서재로 가보니,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책 한 권이 바닥에 놓여 있었다. 은은한 빛을 내뿜는 그 책은 어릴 적 엄마가 자주 읽어주던 ‘메모리즈’였다. 목소리를 따라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3부작: EP1 「용사님을 찾습니다」, EP2 「동화 작가의 죽음」, EP3 「메모리즈」. 특징: 범인 외에는 거짓말을 못하는 룰. 동화 속 동심 테마.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유리 구두의 공범」에서 살인 사건을 무사히 해결한 우리의 주인공 ‘빨간 모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왕자님으로부터 무도회 초대장을 받고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클레어드룬’ 궁전. 성안의 모든 사람들이 신분에 상관없이 춤을 추며 즐기는 화려한 무도회. 그 축제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왕실 정원에서 시체가 발견되는데... 이번에도 ‘빨간 모자’는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울려 퍼지는 총성. 떠도는 대마초 연기. 죽음과 맞닿아 있는 나날을 살아가는 빈민가의 주민들. 1980년대, 중남미의 어느 도시. 도시 일각에 있는 보석 가게를, 똑같은 가면을 쓴 네 명의 강도들이 습격했다. 범행은 계획대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갑작스럽게 울린 경보음으로 인해 톱니바퀴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마을의 우물에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그리고 네 명의 용의자들. 마을의 대소라를 도맡는 이장 홍우희 마을에 하나뿐인 슈퍼 주인 오정만 방학을 맞아 본가로 내려온 김지후 5년 전 마을로 다시 돌아온 이여진 범인은 누구인가?

인생의 종점을 테마로 한 SNS ‘타미스테’. 개인이 만든 앱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용자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어느 날, 이 앱 안에 어떤 신작 영화의 감상이 올라왔다. 『해피 타임』은 대중의 입맛에 맞추려 만든 졸작이었다. 코다마 스튜디오의 매력은 단 1mm도 느껴지지 않았다. 세기의 대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의 팬들은 비판의 댓글을 쏟아냈지만, 다섯 명의 유저가 이 게시물에 동의와 찬사의 답글을 달았다.이 게시물을 계기로,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코다마 챗’이 만들어졌다.’코다마 챗’에서는 끊임없이 대화가 오갔다. 그러던 어느 날, 멤버 중 한 사람이 자살 충동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씩, 자신 역시 인생에 절망하고 있음을 고백하기 시작했다.그런 와중에 한 사람이, 이런 제안을 꺼냈다. “어차피 죽을 거라면, 함께이고 싶어.” 그 한 줄을 계기로, 집단 자살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이 결행되기에 이르렀다.장소는 사연 있는 흉가로 알려진 저택, ‘우키후네 저택’. 슌메 전철의 종점인 우키후네구치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커다란 저택이었다.여섯 명의 멤버는 각자의 사연을, 각자의 마음에 품은 채 준비를 마쳤다.그들은 — 인생의 종점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2025년 2월 2일 (일) 홍천의 한 펜션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신원은 29세 여성 유지원. 지원은 남자친구인 김은성과 여행을 온 새내기 유치원 교사였다. 홍천펜션에는 지원과 은성을 제외하고도 6명의 여행객이 함께 있었고 펜션 옆 별장에는 산장지기가 머물고 있었다. 사건은 오전 9시, 남자친구인 은성이 사망한 지원을 발견하면서 모두에게 드러났다. 전날의 바비큐 파티로 대부분 방에서 늦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은성의 울부짖는 소리에 사람들은 깜짝 놀라 정신없이 밖으로 달려나왔다. 그리고 싸늘하게 변한 지원의 시신을 보고는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은성은 분노에 가득 차서 말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들어온 버스나 차는 없었으니 이 펜션에 묵었던 여러분 모두 용의자입니다. 범인을 잡을 때까지 아무도 이 밖으로 못 나갑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끔찍한 조사가 시작됐다. 과연 지원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그는 왜 지원을 죽였을까.

아득히 먼 행성 메르프로 향하는 극비 임무 『프로젝트 메르프』 일곱 명의 우수한 크루들이 우주선으로 여행에 나섰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냉동 수면에서 눈을 떴을 때, 그곳에 있었던 것은 정적이 아닌 경보음. 그리고 한 명은 시체로 발견되었고, 한 명은 행방불명되었다. 도망칠 곳 없는 우주에서, 3일의 수면 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범인은? 사라진 크루의 행방은? 극비 임무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지방의 작은 스키장, 스키월드는 조만간 시즌이 끝나고 폐장을 앞두고 있었다. 오늘 21시 부로 정식 영업은 종료되었다. 시즌의 마지막 주말이 끝나자 모두 떠나가고 이제 몇몇 직원들만이 스키장에 남았다. 스키월드는 남은 직원들을 배려해 최소한의 설비만을 운영하고 있었다. 고요한 스키장에 난데없는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고 자정 무렵 여자 기숙사에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스키월드 여자 기숙사 102호에서 알바생 정다은(21)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정다은은 스키월드 매표소 아르바이트생으로 아주 빼어난 외모와 통통 튀는 성격으로 인기 많은 스타였다. 유력한 용의자는 모두 직원과 알바생으로 총 5명. 강래현, 김준희, 서주아, 이수진, 허지욱이다. 영업 종료 후에도 각자의 사정으로 잠시 스키월드 기숙사에 남은 사람들이었다. 5명 모두가 다같이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최소 두 달 이상 피해자와 함께 일하던 사이였다. 난데없는 눈보라는 점점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스키월드는 눈 속에 고립되었다. 경찰은 눈이 그치고 교통상황이 나아져야 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용의자 5명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범인을 찾고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