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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년 인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전례 없는 번영을 맞이했다. 하지만 ‘완벽’을 향한 욕망은 뜻밖의 결과를 낳았는데.... 인간들은 인간의 감정은 비합리적이고 불필요한 요소로 간주했고, 결국엔 국가차원에서 통제되기 시작했다. 오직 기쁨과 평온만 허용하는 “감정 안정화 칩”이 뇌에 심어졌고, 사랑을 포함한 많은 감정이 철저히 억압되었다. 그렇게 인류는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사랑을 잃어갔다... 그렇게 감정 결핍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자, 인류는 감정을 복원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 ‘에덴’을 시작했다. 그 프로젝트의 결실로 탄생한 최초의 인류의 감정 회복의 희망을 담은 이름 ‘사랑’ 모든 감정을 완벽히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던 그녀의 존재는 예상 밖의 혼란을 초래했다. 그녀의 강력한 감정은 뇌파 바이러스로 주변으로 전염되었고, 인류는 한가지의 감정만 표현하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결국 세계는 혼돈 속에 빠져 감정별로 분리되었다. 기쁨만이 최고인 조이스(JOYCE) 분노만을 숭배하는 화랑(HWA RANG) 슬픔을 삶의 본질로 삼은 누아르(NUAR) 질투를 완벽의 동력으로 삼은 엔비아(ENVIA) 그리고 100년 후, 2225년. 폐허에서 발견된 의문의 소녀 모든 감정표현이 가능해 붙여진 이름 두번째의 ‘사랑’ 모든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는 소녀, 사랑이의 등장은 감정을 잃은 세계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왔다. 이에 감정의 회복을 위해 각국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그들은 「국제 감정 연구 센터(International Group for Emotion research, IGE)」에서 사랑이와의 만남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연구소 면담 중에 사랑이의 갑작스런 죽음.. 이 가녀린 소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은...?

덕이에게. 철문이 굳게 닫히고 십여 년간 나를 가두었던 족쇄로부터 풀려났을 때,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었어. 구름은 온 세상을 순백으로 채워 넣고 싶었는지, 빽빽한 함박눈을 쏟아냈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내려서, 한참 동안 교도소 출구 앞에 서 있었어. 혹시나 덕이 네가 나를 마중 나오지는 않았을까, 거센 눈발에 가려서 아직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하고. 하지만 눈이 그칠 때까지 너는 나타나지 않았지.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어. 포남으로 갈 거야. 포남에 가서,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나의 가족, 너와 재회할 거야. 덕아. 어디에 있니?

때는 여름. 그리니타운에 한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괴물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은 단 6명 ‘스위티’, ‘테이’, ‘애니’ ‘캐런’ ‘코니’ 그리고 유일한 성인 ‘락’. 주위가 고요해지자 릭은 다섯 사람을 불러 지금 당장 그리니 타운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릭의 주장에 모두 동의했고 여섯 사람은 서둘러 그리니타운을 벗어났다. 그들의 목적지는 거대한 요새로 둘러싸인 ‘레이니 타운’. 그러나 그들이 레이니 타운을 향해 출발한지 얼마지 않아 다시 한 번 괴물을 마주하게 되었다. 정신을 잃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들은 어딘가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코니의 시신 일부만 마주할 수 있었다. 숨이 막힐 정도의 열기, 그들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안개 뿐. 이곳은 혼돈 그 자체였다. “코니! 코니!!!” 테이는 절친한 친구 코니의 발목을 주워들며 흐느꼈다. 그나마 이성을 유지하고 있던 애니가 테이를 진정시키며 말했다. “테이..... 진정해!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큰소리를 내면 안 될 것 같아...... 언제 괴물이 나타날지 모르니까........” “소용없어...우린 이미 괴물의 손아귀에 들어온 것 같아. 대체 괴물은 어떻게 우리가 있는 곳을 안거지.......?” 스위티가 힘겨운 목소리로 절망했다. 그에 답하듯 캐런이 입을 열었다. “우리 중 누군가가 우릴 괴물에게 팔아넘긴거 아닐까.....” “캐런! 함부로 친구를 의심하지 마! 우리끼리 분열하면 이곳에서 절대 나갈 수 없어.” 가장 연장자인이 신중한 목소리로 동생들을 다독였다. 그들은 이곳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괴물은 왜 그리니 타운을 습격한 것일까. 숨 막히는 열기가 느껴졌다. 진실을 찾아 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남녀 6인이 공동 생활하는 쉐어하우스 「오션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쉐어하우스 「오션즈」의 주인인 하루는 어느 일요일 아침, 가장 좋아하던 속옷 한 장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할수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역시...「오션즈」의 입주민 중 속옷 도둑이 있다는 것! 「오션즈」에는 하루 외의 입주민이 5명. 하루는 거실에 「오션즈」의 입주민 전원을 불러내 자신의 속옷이 사라졌다며 자수하기를 바라는데... “그냥 속옷 한 장으로 그렇게까지 소란 피울 일인가?” 하는 분위기가 흘렀지만, 「오션즈」의 입주민 중 정말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역시 큰 문제이니 거실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라진 속옷을 함께 찾기로 했다. 하지만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남부 물리학 연구소. ‘박남규’가 연구소장으로 있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물리학 연구소입니다.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17시, 그곳에는 ‘박남규’ 소장을 인터뷰 하러 온 두 학생 ‘이수환’과 ‘허다솜’이 있습니다. 비서 ‘허온유’의 지시에 따라 연구소를 들어온 뒤 18시 정각이 조금 지나자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정전이 끝나고 로비에는 정전에는 없던 ‘장팀장’을 포함해 ‘이수환’과 ‘허온유’ 뿐이었습니다. 소장실에는 ‘허다솜’과 탁자 너머 여러 발의 총에 맞아 죽은 소장의 시체가 있었고 소장의 책상 위에는 빈 케이스가, 시체 위에는 총알을 다 쓴 총이 있습니다.

당신의 손에는 한 통의 편지가 있다. 보낸 이는 세간에 이름을 떨치는 유명 기업의 사장, 쿠로하라 이조. 내용은 그의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는 것이다. 그의 횡포한 성격을 생각하면, 초대를 거절한 사람은 그냥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외출 채비를 시작한다. 얼른 끝내고 돌아가고 싶다. 그런 바람과는 반대로, 당신을 휘말리게 할 사건의 막이 오른다—— “그를 죽인다 ——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단순하지만 이질적인 ‘범인 가변’ 머더미스터리.

19세기 런던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괴도 딜레마가 마침내 런던 경시청에 잡혔다. 차가운 유치장에서 검사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의 행위를 모두 자백할지, 이대로 묵비를 계속할지 선택하게 해드리죠. 둘 다 묵비하면 증거 불충분으로 징역 2년. 둘 다 자백하면 징역 5년입니다. 다만 한쪽만 자백한 경우, 묵비를 선택한 쪽은 모든 죄를 혼자 지게 됩니다.” 기간은 7일. 당신은 동료와 의사 소통을 시도하며 고민하고 있었다. “협력이냐, 배신이냐.”

먼 별로 이동하는 우주화물선 블루 스완 호. 남녀 다섯 명이 냉동 수면 상태에서 강제로 깨어났다. 시끄럽게 울리는 사이렌과 깜박이는 빨간 경고등. 이 우주선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목숨을 건 우주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국왕의 친형, 재선대군. 그는 광인이라 불렸다. “세상엔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가 있다!” “강한 병마는 약한 병마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 결국 그는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났고, 세자의 자리는 현 국왕에게 넘어갔다. 어느 날, 궁궐 깊숙한 곳에 갇혀 있던 그가 죽은 채 발견된다. 그를 마지막으로 접촉한 네 사람. 대군의 입을 막아, 조선을 뒤흔들 진실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한 자는 과연 누구인가.

푸른 초원 위, 달콤한 풀 향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평화로운 양 마을. 하지만 언제부터였을까요? 아름다운 마을에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보름달 밤이 깊어지면, 양들은 하나둘 흔적 없이 사라졌고, 아침이 밝으면 핏자국조차 없는 텅 빈 잠자리만이 남았습니다. 누군가 두려움에 떨며 속삭였습니다. “우리 마을에 늑대가 들어온 게 분명해.” 서로를 향한 의심으로 털이 곤두서던 어느 날 아침, 마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모두에게 친절했던 완벽한 친구, 레온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굳게 닫힌 방 안, 늑대의 소행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조용한 현장. 촌장은 외부로 통하는 울타리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늑대’의 짓일까요? 아니면 늑대의 탈을 쓴 또 다른 ‘누군가’일까요? 진범은, 이 방에 모인 여러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