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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이 되어 버린 동굴 안에서 벌어진 사건. 범인을 찾아내어 무사히 생환하라! 사람이 다가가는 일이 없는 미개척지, 원생림이 우거진 정글 속에 그 동굴은 있었다…… 비보를 찾아 조사대는 그 동굴에 다다랐다. 동굴 안을 한 바퀴 돌아 지도를 다 그렸을 때 작은 지진이 일어나, 동굴 외부로 이어지는 좁은 공동은 무너진 돌로 완전히 막혀 버렸다! 어쩔 수 없이 동굴 안에서 하룻밤을 지새우자, 이번에는 교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아 다 함께 수색한 결과, 마치 제사 지내어진 듯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CASE.1 오페라 살인사건 희대의 오페라라고 불리는 ‘방황하는 숨결’ 이상하게 ‘방황하는 숨결’의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에게는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났다. 이에 사람들은 ‘방황하는 숨결’을 저주받은 오페라라고 했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던 ‘방황하는 숨결’을 공연하겠다고 나선 감독이 있었다. 그는 한국 오페라계의 거장 ‘김감독’이었다. 두 달 동안 진행된 공연의 마지막 일정. 주인공이 독약을 마시는 독백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을 마쳤다. 커튼콜을 준비하고 있던 그때, 주인공 역을 맡았던 공주연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출연진은 그녀를 깨워보지만, 그녀는 일어나지 않았다.

<마법학원>의 졸업 과제를 위해「인류 유적」인 폐성을 찾아온 수인 소년·소녀들. 어째선지 밤사이에 지도 교관인 베아트릭스는 모습을 감추고, 다음 날 아침 성벽 안에는 전날까지만 해도 없었던 탑과 저택이 나타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과제의 일부일까? 아니면 정말로 예기치 못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 각자의 비밀을 품은 채 탐색을 계속하는 수인들은, 이윽고 왕국과 대립하는 비늘족의 음모와도 휩쓸려, 인류 멸종의 미스터리에 맞닥뜨리게 된다.

28년 두 번의 핵전쟁이 끝났다. 그리고 신인류가 탄생했다. 신인류는 모든 면에서 구인류를 압도했다. 자연스럽게 신인류는 구인류를 억압했고, 그대로 구인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마지막 구인류의 죽음 이후 신인류는 비로소 그들이 무엇을 잃었는지 알게 되었다. 신인류는 감정을 잃었다. 그들에게는 단 두 가지 감정만 남았다. ‘슬픈가’, ‘슬프지 않은가.’ 똑똑하고 이성적인 신인류가 이 두 가지 감정만으로는 살아 갈 수 없음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은 서둘러 구인류가 가진 감정을 따라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시급한 것은 ‘행복함’에 대한 감정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행복을 잊었다. 때문에 모양만이라도 따라 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신인류에게 감정을 되찾아줄 단체가 결성되었다. ‘웃음연구개발원’이다. 연구원들은 첫 회의 때 인류를 구원할 이 프로젝트의 명칭을 결정했다. [프로젝트: 해피쏘머치]

마주보고 식사를 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 쿵! 별안간 한 사람이 바닥에 쓰러진다. 가슴을 부여잡고 거친 숨을 물아쉬는 여성. 맞은 편에 앉은 상대방은 서둘러 일어나 여성의 상태를 살핀다. 식은 땀을 흘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찡그린 표정이 그녀가 느끼는 고통을 말해주고 있다. “여보!!” 쓰러진 아내를 잠시 살핀 남자는 급히 객실 전화기로 달려가 갈라지는 목소리로 외친다. “지배인!! 지금 당장 의사 불러줘! 빨리!!”

20XX년, 인류는 새로운 거주 가능 행성을 찾아, 유인 탐사 우주선으로 조사에 나서고 있었다. 이곳은 그런 탐사 우주선들 중 하나, 안타레스. 네 명의 인간과 두 기의 안드로이드로 구성된 선원들은, 지구로의 귀로에 올라 있었다. 귀환까지 3일을 남긴 어느 날, 배 안에서, 과학자의 타살당한 시체와, 그 곁에 누워 있는 안드로이드가 발견된다. 포켓 미스터리 시리즈 — 출판: 탐정 아틀리에 / 국내 출판사: 언더독 게임즈.

1920년. 알코올로 인한 범죄와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볼스테드법 — 통칭 「금주법」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의도와는 정반대로, 이 법은 「미국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법」 「국가가 낳은 최악의 사회실험」이라 불릴 만큼 혼란을 일으켰고 — 밀조주 비즈니스의 이권을 마피아들에게 넘겨주었다. 193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코르비노 패밀리가 장악한 불법 술집, 스피크이지 『Club30(클럽 서티)』. 이곳에서 그 개업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렸고 — 은밀히 살인이 일어났다.

전설 속에서 강령사(降灵师)는 별의 아이, 별이 스러질 때 인간 세상에 기적처럼 떨어진 찬란한 조각이라 한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는 저 먼 하늘의 신명(神明)이시다. 그녀는 별의 숨결로 하나의 기적을 엮어, 이 대지 위에 나의 생명을 조용히 깨웠다. ——그러므로 나는 별과 신명에게서 온 시(詩)이며, 또한 기적의 아이다.


옛 귀족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서, 당신은 부모님의 복수를 이뤘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