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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속, 천 년의 삼나무보다 높은 탑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 탑 안에서 요정의 공주가 어떤 의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문지기들은, 공주를 위해 탑의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쁜 마법사의 짓이었던 것일까요. 그만 공주가 얼음에 갇혀버리고 말았습니다. 탑 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이곳에 있는 문지기뿐. 공주를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문지기들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GM 없이 플레이 가능. 3인용 온라인 머더 미스터리. 스마트폰 앱 「우즈」로도 플레이 가능.
이 세계에는 두 개의 거대한 종족이 존재한다. 천사와 악마다. 천사의 정점에는 여신이, 악마의 정점에는 마왕이 서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종족을 잘 이끌어 왔다. 예로부터 이 두 종족은 서로 반목하고, 증오하며, 싸워 왔다. 그러나 그런 현실을 뒤엎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왕의 부관 중 한 명인 “악마 자간”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다. 이 일을 저지른 것은 천사인가, 악마인가. 그리고 당신들은 조용히 토론을 시작한다. 이 살해는, 도대체 누구에 의해 저질러진 것인가를…
청정은행은 5년 전 중앙지점 강도 사건 이후, 이제 와서야 재무 건전성 점검을 위해 외부 컨설팅 회사 청정인사이트 컨설팅에 프로젝트를 맡긴다. 프로젝트 팀의 핵심 멤버인 오세진은 바로 그 강도 사건 당시 청정은행 중앙지점 직원이었고, 이번 프로젝트에서 누구보다 조심스럽고도 집요하게 숫자를 들여다본다. 프로젝트가 끝나갈 때 즈음, 초안 보고서를 두고 팀 안에서는 몇 가지 의견 충돌이 오가기 시작한다. 프로젝트 막바지 회식 자리를 마치고, 다음 날. 오세진은 회사 회의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회사와 경찰은 “과로와 스트레스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며 사건을 조용히 정리하려 한다. 하지만, 어제 회식 함께 했던 다섯 사람은 그 결론이 납득되지 않는다. 오늘 밤 7시, 청정인사이트 컨설팅의 회의실에 다섯 사람이 다시 모인다.
요타는 미츠키의 부탁에 약하다. “오빠, 부탁이야! 나랑 같이 고양이 찾아줘!!” 고양이…? 이것은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어느 남매의 이야기.
대학교 클럽에서 친하게 지내 온 다섯 사람은 바빠진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친구들이다. 오랜만에 모두의 일정이 맞아 1박 2일 펜션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오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모두 들뜬 상태였다. 펜션에 도착한 다섯 사람은 함께 장을 보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쉽게 말하지 못한 감정과 숨겨진 비밀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불안해했고, 누군가는 초조해했으며, 누군가는 혼자서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늦은 밤, 모두가 각자의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비명 소리가 펜션 안을 울린다. 급히 달려간 사람들은 객실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최현우를 발견한다. 이미 최현우는 숨을 거둔 뒤였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즉, 범인은 이 펜션 안에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19세기 프랑스, 향기를 만들어내는 땅 그라스. 그곳에 세워진 향료 공장의 한 방에서, 한 남자가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공장에는 6명의 조향 기술자가 있다. 모두 여성이며, 죽은 남자는 그중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남편의 사인은 독이었다. 하지만 자살은 의심되지 않았다. 명백한 살의가 엿보였기 때문이다. 남편의 몸에는 ‘란비키(ランビキ)’라 불리는 꽃의 독으로 사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남아 있었다. 란비키는 그라스의 언덕에서 돌연변이처럼 태어난 꽃으로, 그 독성이 알려진 뒤로는 곧바로 박멸되어 지금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렇다. 그녀들은 숨기고 있었다. 자신들이 일하는 향료 공장의 비밀 장소에, 란비키를. 이유는 단순했다. 향이 좋으니까. 그 비밀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그녀들 6명뿐이었다.

여기는 흡혈귀들의 나라, ‘밤의 나라’. 100일에 단 한 번만 태양이 떠오르는 이 나라는, ‘진조’라 불리는 한 명의 흡혈귀가 다스리고 있었다. 오늘 밤, 차세대를 이끌 다섯 명의 우수한 흡혈귀가 성으로 소집되었다. 모인 다섯 명을 향해 ‘진조’는 이렇게 고한다. “이 중에 나의 목숨을 노리는 인간 사냥꾼이 숨어 있다. 그자를 찾아내라.”
15년 전, 우리 집은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 모두 불타 없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은 네 사람. 나와 우리 부모님, 그리고 의문의 남성. 경찰의 수사 끝에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해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들었다. 시간이 흘러,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나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15년이 지나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수사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나는 그 날 사건으로 인해, 사랑하는 우리 엄마의 목숨을 잃었다.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그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이대로 끝나는 것은 싫었다. 나는 마지막 동앗줄을 잡는 심정으로 경찰에게 말했다. [..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최면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는 경찰에게 최면의 힘을 빌려, 현장에 있었던 아빠와 나. 그리고 의문의 남성과 함께 그 날의 기억으로 돌아가 사건을 밝혀 내고자 한다. 무언가 고민이 많아 보이는 아빠, 최 도건. 늘 숨기는 듯 조심스러웠던 엄마, 이 선화. 화목한 가정이 늘 그리운 나, 최 수진. 그리고, 알 수 없는 남자, 김 지훈까지. 현장에 있던 네 사람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

이곳은 악마가 암약하는 세계. 당신들은 어딘가의 건물 안에 갇혀 있다. 세 명은 시체가 있는 방. 또 다른 세 명은 거대한 구멍이 있는 방. 각각 따로 갇혀 있다. 방 밖으로 나갈 수는 없지만, 인원수만큼 있는 통신기 덕분에 양쪽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 건물에는 인간이 아닌 반마가 있다고 한다. 죽인 것은 누구인가? 반마는 누구인가? 당신들은 살인자를 찾으면서, 이 건물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함께 있던 네 사람은 기억을 잃었다. 눈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 등 뒤에는 기와지붕의 단층집이 우뚝 서 있다. 여기는 어디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네 사람은 어떤 답도 알지 못했다. 문득 머릿속에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무래도 자신들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너희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 목소리를 따라, 네 사람은 주변을 탐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