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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너구리의 묘약을 훔쳤을까요? 마을 주민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요?
혼자서 죽을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저와 함께 죽지 않을래요? 관심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 ・ ・ 20XX년 X월 XX일, 도쿄의 어느 장소. SNS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계기로 모이게 된 자살 희망자 6명. 자살 모임 주최자의 제안으로 마지막 만찬을 함께하며, 다음 날이 오기 전에 모두 이 세상을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6명이 함께 죽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최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스스로 자살한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가 살해한 것일까? 다양한 속셈이 얽히는 가운데, 5명은 토론을 시작한다.

미스테리한 사건 현장… 수상한 용의자들… 그리고 바로 당신! 머더 미스터리 입문용 작품. 한국 머미씬의 초창기 작품 중 하나로 카드캐슬 수입 이전 정식 발매된 몇 안 되는 작품이었다. 국내 출판사: 딜라이트.

주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존재만으로도 죽음을 부르는 이들... 그런 이들을 우리는 「사신」이라고 부른다. 「죽음을 딛고 돈을 버는 사신」이라 불리는 IT업계의 거성 지진우. 그는 「사신」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사신」이라 불리는 다섯 명의 인물을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했다. “앞으로 며칠간, 여러분들을 함께 지내게 하며 이곳에서 실제로 어떤 죽음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머무는 동안 누군가 죽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책임이 돌아간다 해도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보상금과 최고의 변호사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검증은 내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밤은 편히 쉬도록 하십시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지진우가 밀실 상태인 자신의 방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용의자, 전원, 악인(惡人). 90년대, 아메리카. 삼림지대에 세워진 대저택 슬로터즈 팰러스(도살자들의 궁전). 젊은이들이 모여, 모두가 동물 가면을 쓰고 파티를 벌이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밤. 6명의 남녀가 모인 이때, 창문 유리가 깨진다. 쓰러져 있는 것은 인간의 시체. 그것은 저택의 주인, 로버트 L샐린저였다.

태풍이 학교를 강타, 인근 하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학교 건물에 머무르게 된 학생들과 교사. 갑자기 교내 방송에서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리더니, 곧이어 클래식 가창곡이 큰 소리로 울려 퍼진다. 방송실에서는 방송부 부장인 3학년 학생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피해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약점을 잡고 공갈협박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뒤에서는 《마왕》으로 불리며 기피당했다. 이날의 악천후로 인하여 외부 침입자는 있을 수 없다. 즉, 범인은 《마왕》을 제외한 학교 건물에 남아 있던 여섯 명의 학생과 교직원 중에 있다! 그리하여, 폭풍으로 고립된 밤의 학교를 무대로 범인 색출이 시작되려 한다.
지구력 2873년. 테라포밍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거주지는 태양계를 넘어 확장되었고, 인류는 수십 개의 별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었다. 정착 초기에는 자원을 둘러싼 다툼이 끊이지 않았으나, 각 별의 유력자들이 모여 "인류총회의"를 설립하고 각 지역의 전쟁을 평정하였다. 현재는 반란 행동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 해 겨울,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던 천문대가 유성우 속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발견한다. "휴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별로 와주세요." 외우주의 지적 생명체로부터 온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에 사람들은 크게 들떴다. 인류총회의는 즉시 외우주 탐사 계획 《프로젝트 제미니》를 발족하고, 메시지에 표시된 좌표로 우주선 제미니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제미니호는 콜드슬립 상태의 승객들과 5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목적지를 향해 여정을 계속한다. 그러나 평온한 일상은 선내에 울려 퍼진 비명소리로 인해 산산이 부서졌다. 급히 달려간 승무원이 발견한 것은, 등 뒤에 단검이 꽂힌 채 죽어 있는 선장의 시체였다. 선장은 왜 죽었는가? 의혹이 휘몰아치는 제미니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우주선은, 희망과 악의를 동등하게 싣고 나아간다.

2125년 인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전례 없는 번영을 맞이했다. 하지만 ‘완벽’을 향한 욕망은 뜻밖의 결과를 낳았는데.... 인간들은 인간의 감정은 비합리적이고 불필요한 요소로 간주했고, 결국엔 국가차원에서 통제되기 시작했다. 오직 기쁨과 평온만 허용하는 “감정 안정화 칩”이 뇌에 심어졌고, 사랑을 포함한 많은 감정이 철저히 억압되었다. 그렇게 인류는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사랑을 잃어갔다... 그렇게 감정 결핍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자, 인류는 감정을 복원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 ‘에덴’을 시작했다. 그 프로젝트의 결실로 탄생한 최초의 인류의 감정 회복의 희망을 담은 이름 ‘사랑’ 모든 감정을 완벽히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던 그녀의 존재는 예상 밖의 혼란을 초래했다. 그녀의 강력한 감정은 뇌파 바이러스로 주변으로 전염되었고, 인류는 한가지의 감정만 표현하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결국 세계는 혼돈 속에 빠져 감정별로 분리되었다. 기쁨만이 최고인 조이스(JOYCE) 분노만을 숭배하는 화랑(HWA RANG) 슬픔을 삶의 본질로 삼은 누아르(NUAR) 질투를 완벽의 동력으로 삼은 엔비아(ENVIA) 그리고 100년 후, 2225년. 폐허에서 발견된 의문의 소녀 모든 감정표현이 가능해 붙여진 이름 두번째의 ‘사랑’ 모든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는 소녀, 사랑이의 등장은 감정을 잃은 세계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왔다. 이에 감정의 회복을 위해 각국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그들은 「국제 감정 연구 센터(International Group for Emotion research, IGE)」에서 사랑이와의 만남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연구소 면담 중에 사랑이의 갑작스런 죽음.. 이 가녀린 소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은...?

덕이에게. 철문이 굳게 닫히고 십여 년간 나를 가두었던 족쇄로부터 풀려났을 때,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었어. 구름은 온 세상을 순백으로 채워 넣고 싶었는지, 빽빽한 함박눈을 쏟아냈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내려서, 한참 동안 교도소 출구 앞에 서 있었어. 혹시나 덕이 네가 나를 마중 나오지는 않았을까, 거센 눈발에 가려서 아직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하고. 하지만 눈이 그칠 때까지 너는 나타나지 않았지.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어. 포남으로 갈 거야. 포남에 가서,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나의 가족, 너와 재회할 거야. 덕아. 어디에 있니?

“여기는 미래 동물원. 이 동물원의 웨스트 구역에는 네 마리의 동물이 우리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에게 어떤 종으로 불리고 있는지는, 서로 모릅니다. 하지만 네 마리는 각자의 특기를 살려 탈옥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탈옥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날! ……그런데, 아무래도 탈옥을 방해하려는 배신자 동물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