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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경관이 본 것은, 가로등 아래 피웅덩이에 쓰러진 남성과——— 피가 뚝뚝 떨어지는 나이프를 든 검은 원피스의 인영. 그 인영은 달려온 경찰을 알아차리자, 돌아보며 아름답게 웃는다. 「———왔군.」 나이프를 든 손은 붉게 물들었고, 반대편 손에는 당구공 8번이 쥐어져 있었다. 피해자는 적어도 이것으로 6명. 시체 위에는 당구공.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거리를 공포에 빠뜨린 『나인볼 연속살인사건』. 그것은 시리얼 킬러의 체포극으로 막을 내린 듯 보였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부터 두 번 세 번 양상을 바꾸게 된다. 당신들은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까? 플레이어는 두 명의 형사가 되어 사건 해결에 도전하는 ‘마더미스터리풍 협력형 추리게임’입니다.

「대괴도 팬텀」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다. 괴도에 필요한 능력을 모두 겸비한, 전설의 대괴도였다. 다만 그도 노쇠한 몸. 자신의 후계자를 길러야 했고,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저택에서 세 명의 제자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팬텀과 제자들 사이의 관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오늘 밤, 마침내 인내의 한계에 도달한 누군가가, 흉악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포켓 미스터리 시리즈 — 출판: 탐정 아틀리에 / 국내 출판사: 언더독 게임즈.

이곳은 악마가 암약하는 세계. 당신들은 어딘가의 건물 안에 갇혀 있다. 세 명은 시체가 있는 방. 또 다른 세 명은 거대한 구멍이 있는 방. 각각 따로 갇혀 있다. 방 밖으로 나갈 수는 없지만, 인원수만큼 있는 통신기 덕분에 양쪽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 건물에는 인간이 아닌 반마가 있다고 한다. 죽인 것은 누구인가? 반마는 누구인가? 당신들은 살인자를 찾으면서, 이 건물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함께 있던 네 사람은 기억을 잃었다. 눈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 등 뒤에는 기와지붕의 단층집이 우뚝 서 있다. 여기는 어디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네 사람은 어떤 답도 알지 못했다. 문득 머릿속에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무래도 자신들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너희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 목소리를 따라, 네 사람은 주변을 탐색하기로 했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습니까? 온갖 무법자들로 가득한 이 도시에서 영문을 알 수 없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면, 그 어떠한 수단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설사, 그 일로 규정을 어기게 되더라도 말입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발로 뛰면서 진실을 마주하세요! 협력추리 시리즈 「디텍티브」 — 출판: Portal Games / 국내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세 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집한 단서를 기록하고, 정보를 서로 연결하면서 가짜 실마리에 미혹되지 않아야합니다. 집중력을 발휘해 살인범이 수사망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는 쓸쓸한 마을, 가시키정(樫木町). 그곳에서 목격된 괴이한 존재 “레드 래프터(붉은 웃음)”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이 도시전설을 퍼뜨리는 데 관여한 네 사람이 가시키정 근처의 캠핑장을 찾아온다. 그 캠핑장은 한때 구세조화의 모임 〈휴프노스〉라는 종교단체의 성지였던 곳으로, 이 단체의 전 간부도 같은 시기에 캠핑장에 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곳을 찾아온 것은 명탐정과 그 조수였다. 명탐정은 “레드 래프터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알린다. 관리인의 안내로 예전에 〈휴프노스〉가 거점으로 삼았던 옛 일본군 지하 방공호로 향한 일행은, 레드 래프터와 관련이 깊다고 여겨지는 과거의 사건 “피의 경계선 사건”부터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40년 전의 사건을 파헤치는 협력 추리, 이어서 일어나는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대립 탐구, 그리고 공포의 클라이맥스. 호러 작가 사이토 타이치가 선보이는 신감각 호러 머더 미스터리.

쾅— “꺄악! 괴인이다!” 오늘도 괴인이 나타났어. 근데 괜찮아. 미라클 레인저가 있거든! 레드, 블랙, 블루, 옐로, 핑크! 다섯 명의 영웅들! 괴인을 물리치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고, 멋지게 손 흔들고 사라져. 나도 저런 영웅이 되고 싶어...! 근데 있잖아. 영웅들은 싸움이 끝나면 어디로 가는 걸까? 비밀 기지가 있을까? 거기서 뭘 할까? 영웅들끼리는 다들 친할까? 비밀 연구소 영웅들만 아는 비밀 공간. 카오스 괴인과의 전투가 끝났고, 영웅들이 연구소로 돌아왔다. 슈트를 벗고, 장비를 정리하고, 샤워를 하는 등 각자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에엥— 에에엥— <위기감지 알림. 연구소 내에 문제가 감지되었습니다.> “저예용, 저. 제가 연구하다가 잘못 건드렸어용. 미안.” 평소와 다름없는 시끄러운 하루였다. 저녁이 되어 다섯 영웅이 식탁에 둘러앉았다. 박사가 급한 출장을 떠나며 말했다. “이거 연구실 마스터키예용. 제가 없는 동안 레드가 가지고 있어용.” 박사는 검은색 카드 하나를 꺼내 레드에게 건넸고, 곧장 연구소를 떠났다. 불이 하나둘 꺼지고, 연구소가 어둠에 잠겼다. 에에엥— 에에엥— <위기감지 알림. 연구소 내에 문제가 감지되었습니다.> 오늘 밤. 연구소 공식 자장가인 이 알람을 듣고 잠든 이는 없는 듯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 시간이 되어 하나 둘 모였지만, 레드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 문을 두드렸지만 대답이 없었고, 손잡이를 돌려봤지만 잠겨 있었다. 박사는 주머니에서 여분의 키를 꺼내 문을 열었다. 레드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레드의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레드는 죽어 있었다. “여러분을 의심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누가 레드를 죽였는지 알아내야 해요.”

오붓하게 둘이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스토리 플레잉’ & ‘플레이어블 미스터리’. 언더독 게임즈 Studio OZON의 LP 시리즈 1편. 머더미스터리의 추리 요소보다는 짧은 동화 한 편을 함께 읽어 나가는 듯한 스토리 플레잉에 초점이 맞춰진 2인용 작품으로, 비틀거리는 카나리아에게(LP 시리즈 2편)와 함께 LP 세트로도 판매되었습니다.
눈을 뜨자, 그곳은 낯선 방이었다. 이 방뿐만 아니라, 이곳에 있는 사람들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조차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과 같은 상황인 듯, 혼란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그때 한 여성이 모두에게 말을 걸었다. “저를 포함해서 여기 있는 모두, 기억상실인 거죠?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괜찮다면 서로 협력하지 않을래요?” 그녀의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지금으로서는 의지할 곳이 없으니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는 아직 알지 못했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