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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산장에서 열리는 머더 미스터리 동아리의 합숙. 「재미없는 작품은 비판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서클장의 아래에서, 그들은 신작 시나리오 제작에 임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밤, 서클장은 죽었다. 밀실 속에서.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머더 미스터리를 만드는 쪽’의 사람들. 그들은 알고 있다. 추리는 논리로 사람을 몰아붙이는 놀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사람은, 논리를 가리고 싶어지는 법이라는 것을.

때는 19세기 말의 런던. 아이린 애들러가 주연을 맡은 오페라 공연의 리허설 중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해, 공연장인 가극장은 소란에 휩싸였다. 얼마 후 조명은 복구되었고, 안도한 것도 잠시. 가극장의 지배인 ‘헨리 웨스턴’이 타살체로 발견된다. 리허설에 참가하고 있던 인물들은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당혹을 감추지 못하지만, 그 안에 있어야 할 아이린 애들러의 모습은 없었다.

그날 밤, 어느 부호가 소유한 콘서트홀의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문에 손을 댄다. 묘하게도 자물쇠는 잠겨 있지 않았다. 경찰관이 안으로 들어섰다. 무대 위 그랜드피아노 곁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여자.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는 영애의 모습이 있었다. 배신해도 좋고, 협력해도 좋다. 기묘한 밤이 막을 연다.

마더미스터리 「smoker’s panic」 시리즈 제3탄. 스모파니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단편으로, 시리즈 추천 플레이 순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GM 불필요·밀담 없음·온라인 가능(LINE, Discord 등).
20XX년, ASYLUM. 지도에 단 하나의 점조차 찍히지 않은 곳. 소노라 사막의 가장 뜨거운 중심에 고립된 감옥이자 정신 병동, 어사일럼. 각자의 비밀스러운 죄로 구금된 죄수들이 갇혀 지내는 곳이다. 바깥에서 이곳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이들이 “어떠한 치료”를 받는다는 흉흉한 속삭임뿐이다. 사회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려진 자들이 갇혀 지내는 황폐한 곳이지만, 이곳에도 기이한 사회가 존재한다. 화폐를 대신하는 우표와 담배로 은밀한 거래를 하며, 사회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자의 직책을 부여받았다. 그러던 12월의 어느 날 밤, 이 기묘한 평화는 뒤틀리고 만다. 그날 새벽, 연구소장이자 감옥 소장인 데이비드 밀러가 살해된 채 발견된 것이다. 자신을 연구 조수라 칭하는 레온이라는 남자는 용의자로 6명의 죄수를 소집했다. 경찰은 24시간 뒤에야 도착할 것이기에 외부의 도움은 기대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용의자들은 초면인 서로를 경계하며 이 사건의 범인을 찾기로 한다.

방금 잠에서 깨어난 고대 마룡 클라렌스 루가드. 그의 투명한 날갯짓 한 번에 그의 둥지가 잿더미로 변한다. 인간의 어떤 마법과 강철로도 뚫을 수 없는 마룡의 비늘을 벨 수 있는 무기는, 수많은 소문이 존재하는 엘더고르에 잠든 성검뿐이라 판단한 용사일행 각자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지도에 정확히 명시된 엘더고르를 향해 여정을 떠난다!
무림맹 산하 집행단의 비밀 조직, 신수단. 5년 전 벌어진 백화 사건의 범인이 다시금 움직이고 있다는 의뢰를 받고 두 명의 단장을 파견한다. 과연 그들은 사건을 해결하고 무사히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T시에서 16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산속에 폐허가 있다. 원래는 고작 수십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어느 날 밤 화재로 전소했다. 외부 수원이 없어 소화 활동은 난항을 겪었으나, 계곡은 깊게 파여 있었기에 불이 밖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새벽녘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계곡 사이의 돌담과 나무가 피해를 입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리게 되었다. 마치 그 화재로 죽은 사람들의 유령이, 무언가를 울며 호소하는 것처럼……. 험준한 산에 둘러싸인 마을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었기에, 정부는 오랜 세월 수리를 하지 않았다. 그런 「잊혀진 폐허」에, 오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석가모니께서 돌아가셨다.」 부고를 들은 사람, 부처, 동물들이 모여든다. 슬퍼하는 자, 미소 짓는 자, 분노하는 자, 무표정한 자 — 갖가지 얼굴들이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석가모니께서는 살해당하신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범인을 잡아라.」 모여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