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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더블랙]](https://fvdrjohvulddmtxbvlpb.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images/posters/15a6fb1e-2e00-4b82-8e9d-8a5ba644fff8-5fdf37fb56e7cbdf.webp)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 신부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부 대기실에서 시체로 발견된 5월의 신부 이하영, 피해자를 죽인 범인은? 플레이어들은 직접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단서 카드와 도면을 통해 범인을 찾고 사건의 전말을 추리한다.

시간의 흐름은 세월이 침식한 흔적을 남긴다. 질량의 소멸도 에너지 보존 법칙을 따른다. 그러나 「탈출 공간」 안에서는 모든 법칙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나는 궁극의 건축 미학을 숭배한다. 독점된 ‘탈출 공간’을 만들어낸 존재로 세상에 이름을 떨쳤고, 사람들은 나를 ‘탈출 예술가’라 부른다. 건축가들의 존재는 ‘로스 산토스(洛圣都)’라는 도시의 정의 자체를 뒤바꾸었다. 이 도시는 건축학으로 인해 새로운 문명 시대로 진입했다. 하지만 그 천재적인 건축가들조차 완벽한 건축에는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 오직 나만이 그 심연을 넘어섰고, 차원의 속박마저 돌파해냈다. 오늘의 이야기는, 당신들이 로스 산토스에 발을 들이는 순간 시작된다. 이 여정의 끝에서, 나는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겠다.

1997년 여름, 버몬트주 체스터튼. 평화롭던 소도시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숲속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심볼, 설명되지 않는 사고들, 그리고 누군가 남긴 오컬트 의식의 흔적.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이고,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다. 윌킨스 고등학교 오컬트 클럽 ‘페넘브라 서클’의 페이지 할로웨이에게 이 사건은 그저 흥미로운 미스터리가 아니다. 사건을 추적하던 친구 헤일리 파커가 어느 날 사라졌기 때문이다. 경찰은 수사 중이라고 말하지만 진전은 없고, 페이지에게 남은 것은 헤일리가 남긴 흔적들뿐. 친구를 되찾기 위해, 페이지는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로 하는데...

인류는 지난 30년간 두 개의 세계로 나뉘었다. 인구 폭증과 기후 위기로 삶의 터전이 혹독해진 지구와 테라포밍에 성공한 화성. 풍부한 자원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화성은 자본가들의 새로운 낙원이 되었다. 2070년 6월 30일, 포르투나호는 무한한 별들 사이를 가르며 화성을 향해 고요히 항해 중이었다. 우주의 정적 속에 승객들은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적막은 다음 날 밤, 끔찍한 비명소리로 깨졌다. 포르투나호의 AI 시스템 총괄자 비올렛의 차가운 시신이 객실에서 발견된 것이다. 진실은 밀폐된 우주선 어딘가에 숨어있다. 이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진실만이 무겁다. ―SF 머더 미스터리 이것은 우주여행이 일반화된 미래의 이야기―― 우주선에서 승무원이 사망한다. 남겨진 것은 승객 6명뿐이다. 사법 기관이 들어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리고, 그때까지는 살인범과 함께 지내야만 한다. 범인을 찾아내 구속하지 않으면, 자신의 몸도 위험할 것이다. 의심과 불신 속에서,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

그것은, 어느 한 가족의 이야기. 이 집에서는 본격적인 할로윈 파티를 열고 있었다. 모두 취향을 살린 분장으로 모였지만, 파티 도중, 무려 어머니의 시신이…!? 어째서인지 경찰을 부르고 싶어 하지 않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범인 찾기 논의가 시작된다…

카리브해의 푸른 바다를 무대로, 수많은 해전을 헤쳐 온 해적선 ‘세레나데’의 선원들이 새로운 운명의 땅을 향해 나아간다. 거센 폭풍에 휘말린 끝에 간신히 도착한 곳은 고요한 섬. 그러나 그 섬에는, 그들이 외면해 왔던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해야 할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섯 명의 선원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각오를 가슴에 품은 채, 숨겨진 비밀과 기억을 하나씩 마주하며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과연 이 섬에서 그들이 만나게 될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서로 얽히고 교차하는 운명의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운명이 이끄는 이야기가, 조용히 막을 올린다.

고밍(高明)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양지마을 단지의 그 집—고씨 일가의 장례식에 가족과 직장 동료, 그리고 딸의 남자친구까지, 망자와 얽힌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향이 피어오르고 황지가 날리는 빈소. 누군가는 통곡하고, 누군가는 조의금 봉투를 만지작거리고, 누군가는 망자의 유산을 두고 셈을 시작한다. 「곧 화장(火葬)이 시작됩니다」라는 안내가 떨어지기 전에, 각자가 풀어야 할 매듭이 너무 많다. 겉으로는 슬픔과 추모로 단정한 척하지만, 빈소의 공기 아래로는 묵은 원망과 비밀, 돈과 체면이 뒤엉켜 흐른다. 추리보다 드잡이질, 진실보다 살아남기—망자를 보내는 한바탕 막장 코미디가 시작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결혼식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이 결혼이 당신에게는 행복이 아닐지라도...

이 세계의 진정한 신, 갈루리나스를 섬기며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나는 자들이여. 낙원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그 뜻을 거룩히 여기고 영적 어머니와의 약속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그대들을 낙원으로 이끄는 어머니의 말씀일지니. (갈루 1:1~3) 낙원 [나권]樂園 1.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곳. 2. 고난과 슬픔 따위를 느낄 수 없는 곳이라는 뜻에서, 죽은 뒤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이작, 낙원에 가는 걸 축하해! ^^” 오직 교주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자들만이 발을 들일 수 있는 이곳은 ‘동산’. 내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낙원에 가는 경사스러운 날. 일 년에 몇 안 되는 특별한 날이었기에 사람들은 한창 들떠 있었다. 그토록 경사스러운 날의 주인공이 된 두 명의 어린 소년, 소녀. 낙원에 가는 아이작과 신의 대행자가 되는 쇼죠. 어린 두 소년, 소녀에게 내려지는 축복에 모두가 기꺼이 축하하였건만. 어째서인지 축제의 현장에 교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소수의 인원만이 남아 애타게 교주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교주님이 사라졌다! 다급하게 달려온 니키의 외침. ‘플루스’라는 특별 직책으로 종교에 헌신했던 그는 식은 땀을 흘리며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방에서 주무시는 건 아닐까요?” “방문은 굳게 잠겨 있더구나. 부름에도 대답하지 않으셨어. 일단은, 날이 늦었으니 다들 이만 주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어떻게 그럽니까, 니키 님! 내일은 우리 아들이 낙원에 가는 아주 중요한 날인데...” “그럼, 일단은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저희끼리라도 조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브라 씨, 열쇠 꾸러미를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있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주님의 침실 열쇠는 가지고 있지 않아.” “하지만, 이렇게 얌전히 앉아서 교주님이 알아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는 것도 의미가....”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가만히 있어봤자 나오는 건 없다는 나타의 말에, 이 자리에 모인 다섯 명은 술에 취한 에토스를 깨워 사라진 교주를 찾기로 한다. 과연, 교주는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이 동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