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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가장 잘 안다고 믿었다. 함께한 날들, 주고받은 말들,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기억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가장 가까운 사람의 얼굴이 낯설게 느껴진다. 내가 기억하는 너는 정말 너였을까?

안녕하세요! 저희는 낙원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친구예요. 낙원은 정말 행복해요. 저희에게 집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무섭기도 해요.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존재가 하나 있거든요. 친구들이 ‘그 사람’을 부르는 방식이 각기 달라요. 물론, 저도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람’이 지금 죽어버렸다는 거예요. 피를 흘리고, 칼이 떨어져 있는 게 명백한 살인이었죠. 저희는 모두 공포에 빠졌어요. 아니, 어쩌면 모두가 아닐 수도 있죠. 평화롭고 행복해야 할 낙원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고, 이 일은 누군가에게 재앙이 될 수도, 누군가에게 구원이 될 수도 있을 거예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요? 글쎄요.... 그냥,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지?” 누군가가 먼저 입을 열었어요. 우리는 다 경청했죠.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누군가는 소리쳤어요. 믿을 수 없다는 듯 절규했죠. “신경 쓸 게 있어? 어차피 바라던 일 아니야?” 누군가는 또 말했죠. 그 물음에 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봤어요. 그래요, 분명 오늘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 사람이 있을 거예요. 우리는 그 사람을 찾아야 해요. 적어도 나는 아니니까요. “제가 밝혀내겠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말했어요. 그녀는 모노클을 꼈고, 탐정 가운을 입고 있었죠. 그녀는 수상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어요. “지금부터 여러분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 허락 없이는 못 움직입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엘크리지 지역 주민들에게 늘 환한 미소를 선물해 주시던 친절한 할머니, 마가렛 씨가 오늘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마가렛 씨는 평소 누구에게나 다정한 인사를 건네기로 유명하셨는데요! 안타깝게도 이제는 더 이상 그 미소를 직접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편 오늘 엘크리지의 날씨는 당연히 맑음! 하늘도 마가렛 씨를 환영하는 듯 아름다운 푸른빛을 띠고 있네요! 굿바이 마가렛!

모두가 고양이를 사랑했다. 그래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우주선 안에서 선장이 죽었다. 폐쇄된 선내에 남은 것은 서로를 의심하는 승무원들, 그리고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누군가. 같은 기억, 같은 얼굴, 다른 진술 속에서 진짜는 누구인가.

안개 낀 아침, 폐쇄를 앞둔 ‘클레이 연구소’가 침묵 속에 서 있습니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두 사람, CIA 요원과 FBI 수사관이 나란히 도착합니다. 두 사람을 맞이한 연구소장은 어딘가 낯설고, 또 낯익습니다. 사소한 위화감들이 하나둘 쌓여가는 사이,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이 남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두 사람은 각자 감당하기 힘든 답과 마주하게 됩니다.

메타픽션의 세계 소설을 읽고 있는 당신은 독자.... 소설 이 끝나면 당신은 소설속 주인공... 소설을 읽고 있는 독자의 세계... 소설 속 주인공의 세계... 소설 밖 현실세계... 소설 밖 주인공의 또 다른 세계... 이 모두는 당신 한 사람만의 세계이며 또한 각각의 우주가 존재하는 또다른 세계입니다. 현실의 나이면서 게임 속 주인공이며 소설 속 세계의 주인공이 되는 메타픽션 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3중의 장금 장치로 문이 잠겨 있는 방안 에서 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 사망자가 스스로 문을 잠그고 자살했다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데.... 이것이 어찌하여 사건이란 말인가! 문제는 자살은 자살인데 그 자살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절대로 혼자서는 자살을 시도할 수 없는 괴이한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한 자. “전대 미문의 자살방법”... “조력자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안에서만 가능한 3중의 잠금장치... 외부에서 들어 올 수도 밖으로 나갈수도 없는 밀실 자살사건... 당신은 이 괴이한 전대 미문의 “밀실자살” 사건을 해결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여기는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 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느닷없이 울려 퍼진 공습경보. 그리고 지하 대피소에서 발견된 싸늘한 시신 한 구. “지하대피시설로 안전하게 대피하시고, 라디오를 청취하여 주십시오”

2020년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 서울 강남구 추정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리고 탐정에게 지목된 6명의 용의자. 이 용의자들 중에 피해자를 죽인 범인이 반드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