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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범죄조직, 슈페어. 그들의 보스와 각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월말 회의— 그 공간에서 한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동시에, 조직의 중심이었던 보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서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균열, 숨겨진 관계와 거짓, 그리고 각자의 목적. 이 살인의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보스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모든 진실은, 이 자리 안에 있다.
명문 마법 학교 '리아데일 아카데미' 2학년이 된 우리들. 겨울 방학을 앞둔 11월의 어느 날, 교감 선생님의 호출을 받아 뒤뜰에 모이자, 집요정 그럼피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우리 네 명이 용의자로, '서로 결탁해 진상을 흐리려 한다면 전원에게 처벌을 내리겠다'고 교감 선생님은 선언한다. 명문 리아데일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학교 안을 철저히 조사해 토론하며 보고할 내용을 정리해야한다...
이곳은 ‘블루홀’이라는 세계의 동쪽에 위치한 ‘새벽의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클라우드 이터라 불리는 생물에 맞서기 위해 뾰족한 지붕의 집들이 많이 늘어서 있고, 네 구역으로 나뉜 원형 마을 안에서는 갖가지 종족들이 뒤섞여 저마다의 생활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섯 시간이나 이어지는 ‘새벽’은 이 마을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들 네 사람과 한 마리는 외부 세계에서 이 블루홀을 찾아온 여행자다. 안내인 라텟사는 당신들에게 ‘블루’라 불리는 이 세계 특유의 자원에 대해 설명한다. ‘블루’는 술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희소한 소재가 되기도 하며, 벽공술이라 불리는 마법 같은 것의 재료가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최근 그런 ‘블루’ 중에서도 특별한 ‘기적의 블루’라 불리는 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간과 공간을 넘어, 운명마저 바꾸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듯하다. 당신들은 이 ‘새벽의 마을’에 저마다 어떤 목적을 품고 찾아왔다. 그리고 ‘새벽의 마을’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당신들의 인생을 크게 바꿔 놓게 되는 것이었다.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은 도원에서 “우리가 태어난 날은 다르지만 죽을 때는 같은 날, 같은 때이기를 바라노라”(의역: 영원히 친구야!)라고 맹세한 동료였습니다. 그러나 유비(좋은 사람), 관우(고지식), 장비(무대포)로는 치열한 전국의 세상에서 도저히 승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비는 백수였던 공명(천재)을 영입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공명의 저택을 찾아갔지만 두 번은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세 번째로 방문했을 때…… 놀랍게도 공명은 죽어 있었습니다! 이웃의 말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공명의 저택을 찾아온 사람은 이 세 사람뿐이라고 합니다.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요?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던 어느 날 밤, 한 명의 유랑 예인이 죽었다. 이곳은 선량촌.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상냥하고, 온화하며, 친절함이 넘치는 선량한 백성이다. 그러니 살인범 따위가 있을 리 없다. 유랑 예인의 몸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을의 젊은이들은 촌장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성릿카 여학교――상류 계급의 아가씨만 다니는 것이 허락된 전통 있는 전원 기숙제 여학교. 그 학원에는 꽃 이름을 딴 여섯 기숙사 『장미 기숙사』 『벚꽃 기숙사』 『흰백합 기숙사』 『코스모스 기숙사』 『달리아 기숙사』 『동백 기숙사』 가 존재하고, 소녀들은 가문과 성격에 따라 기숙사에 배정된다. 어느 날, 기숙사장 중 한 명인 당신에게 장미 기숙사장으로부터 다과회 초대장이 도착한다. 장미 기숙사장은 반년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었을 텐데, 이제 몸이 나아진 걸까? 당신은 초대장에 이끌려 장미 기숙사로 향했다. 그곳에 처참한 최후를 맞은 장미 기숙사장의 시체가 있으리라고는 알지 못한 채――

이것은 「지키는」 이야기 — 사립 미카가미(水鏡)학원 초등부 6학년 학생들과 그 관계자들.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룽’이 강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의 책상에서는 “강에 놀러 가자”고 적힌 메모가 나왔다. 어제 그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동북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고드름 마을'. 부동 대학의 학생들은 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고드름 공주' 전승을 조사하기 위해 필드워크를 떠난다. 하지만 한 참가자가 전승 그대로 사망하고 마는데…?
명탐정이라 불리는 네 사람에게, 수뢰관의 주인 카이도 타카츠구로부터 어떤 행사에 대한 초대장이 도착했다. 그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엄선된 탐정들이 참가하는 추리 대회였다. 그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3년 전 수뢰관에서 일어난 ‘미해결 사건’의 진상. 이를 밝혀낸 자에게는 막대한 보상이 약속되었다. 그렇다, 누가 가장 먼저 진상에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것. 그저 그것뿐인 줄 알았다. 그 미해결 사건과 같은 상황에서 살인이 벌어지고, 수뢰관이 이름 그대로 물에 둘러싸인 거대한 감옥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무료 공개 머더미스터리 〈smoker’s panic〉 시리즈의 제4탄. GM 없이 3인이 진행하며 온라인(LINE·Discord 등)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단편 작품이다. 공통 시나리오와 개인 시나리오를 읽고 약 50분의 논의를 거쳐 진상에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