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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가 도래한 경성에서는, 괴도 에트워스에 대한 소문으로 떠 들썩했다. 예고장으로 지정한 시각에 딱 맞추어 목표물을 훔쳐 내는, 정체불명의 도둑. 신출귀몰하고 변장에도 뛰어나, 경찰도 혀를 내두 르는 그 존재는 연일, 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어느 이른 봄날, 괴도 에트워스로부터 새로운 예고장이 도착 했다. 『파평 윤씨 가문의 가보. 3일 후 20시 정각에 받잡겠습니다』 예고장을 받은 자들은, 윤씨 가문, 경찰, 그리고 여러 신문사들. 경성경찰은 윤씨 가문과 협력하여, 즉시 경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괴도 에트워스는 변장에 능해, 그 정체를 간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까지의 사건들을 통해, 오히려 경비병력을 늘리면 늘릴수록, 그 속에 섞여 도망칠 확률만 높아질 뿐임을 깨달았다. 그 때문에, 당일, 윤씨 가문의 저택에 출입할 수 있는 자들은 경찰 로부터 허가를 받은, 당신들 네 명뿐이었다. 범행 당일 밤, 한적한 고급 주택가에 있는 윤씨 가문의 커택은, 담 바깥쪽이 다수의 경찰관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출입을 엄중히 감시 하는 가운데, 당신들밖에 없을 저택에서, 윤씨 가문의 다이아가 사라 진다. 당신들 넷 중에 괴도 에트워스가 있을 터. 제한 시간 안에 그를 간파하고, 에트워스를 잡아라.

『면접 재개. 연수원에 있는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과제입니다. 지금부터 2시간 동안 유호란 지원자를 죽인 범인을 찾으세요.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최종 합격 처리됩니다.』

이곳은, 아시아 어딘가에 있는 지도에 그려서는 안 되는 섬. 이 섬을 관리하는 것은 괴짜 노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은 5년에 한 번뿐, 섬에서 열리는 옥션 개최일뿐이었다. 그는 자신을 죽이고, 그것을 증명한 자에게 이 섬의 지배권을 넘긴다고 한다. 오늘은 옥션 날. 참가 조직은 네 곳. 절대 전모를 밝히지 않는 일본 야쿠자 「시오카와구 미」 남부 이탈리아 항구를 지배하는 잔인한 「라토스 패밀 리 영국의 흉포한 젊은이들을 이끄는 「스프링 갱」 각국 정부와 연줄이 있는 중국 마피아 「대청회」 저마다의 속셈을 가슴에 품고 네 명의 악인들은 「낙원 주점」으로 향했다.

평화롭던 한 마을에 흡혈귀가 나타났다. 흡혈귀의 소행이란걸 알게 된 것은 3번째 희생자가 나온 다음. 마을에 희생자가 더 생기기 전에, 흡혈귀를 처리해야 한다. 길드는 모험가 지부마다 의뢰서를 발송하였고, 그렇게 4명의 모험가들이 차례대로 마을의 작은 한 여관으로 모였다. 여관에는 여관주인, 촌장, 길드 조사원, 그리고 4명의 모험가들만이 모여있었다. 혹여나 정보가 새어나갈까 한정된 인원들끼리만 모여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여관은 며칠 전부터 문을 닫아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오늘 아침, 눈을 떠보니 여관 주인이 피습당해 죽어있었다. 테라스엔 방문 거절 피켓도 세워져있다. 손님이 왔을리가 없다. 또한 사건 발생 후 조사결과 밖에서의 침입 흔적은 남아있지만, 길드 조사원이 가지고 있던 주위 경계 마법 아티팩트에는 아무 반응도 없었다고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 흡혈귀가 이 안에 있다.

흡혈귀의 가장 위험한 천적은 지루함입니다. 어떤 위협도 존재하지 않는 따분한 삶. 밤을 걷는 자는 그런 형벌을 견딜 수 없거든요. 짧게는 백 년, 길게는 수백 년. 모든 자극을 누리고, 그것마저 질릴 때쯤. 불사자는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 충분하다. 더는 살아봤자 의미가 없다. .....라고 말이죠. 그래서, 대다수의 흡혈귀는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예외는 있는 법입니다. 삶에 집착하는 몇몇은 새로운 자극을 찾아나섰고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다. 자극적인 취미를 원하던 흡혈귀가 재즈를 만났습니다. 이젠 단조로운 나날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인간이 더는 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과거를 숨긴 여섯 명의 흡혈귀. 악기와 노래를 익힌 그들은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단, 즐거운 나날은 이미 끝났습니다. 밴드의 보컬이 살해당했거든요. 평범한 인간은 흡혈귀를 죽일 수 없습니다. 게다가 흡혈귀 사냥꾼의 흔적이 보이지 않네요. 유감스럽지만 범인은 이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무대 위에 남은, 다섯 명의 뮤지션 중에 말이죠. 혹시, 솔로 파트 분량에 불만이라도 있던 걸까요?

전이자, 그것은 정식적인 <문>을 통하지 않고 <이세계>에 서 섞여 들어온 자들이다. 자칭 영웅 폰, 마술사 스미스, 이세계 폐쇄 은둔족 니트 등 세 사람은, 전이자 인정을 기다리며 삿포로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입국 관리 조사관인 유키노 마쓰리와 함께 찾은 시계탑에서 검게 탄 시신과 조우한다! 그것은 오늘 네 사람을 따라다니던 검은 후드의 남자인 것 같다.

여름 성경 학교 준비로 여념이 없는 어느 작은 교회. 괴생명체가 출몰한다는 괴담이 퍼져 있는 가운데 평온할 것만 같았던 이 작은 교회에서 사고가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전파 장애와 더불어,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교회 안에 있던 네 명의 사람들은 사고를 수습해 나가게 되는데...

심야영화를 상영하는 동네의 작은 영화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상영이 끝난 후 발견된 한 구의 시체. 사망추정시각에 영화관에 있던 사람은 5명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고,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누구일지?!

용사님들의 레벨 업이 빨라지는 버그가 발생했다니, 그거 참 흥미로운 일이군요. 그런데,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성장이 빨라진다는 것은, 오히려 좋은 것 아닙니까? 이 사태에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물겠지만, 우리 게임에게는 분명 득이 될 텐데. 굳이, 막아야 합니까?

신규 직업 하나를 출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과 광물이 투입되는지 알고 있는가? 뜬금없이 웬 감물인가 싶겠지만, 모든 레벨를 아우르는 신규 무기들을 단번에 제작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네. 출시가 당장 다음 주인데 설상가상으로 탄강까지 봉쇄되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군. 그런데 말이야. 나는 안 좋은 생각이 드네. 이 모든 상황이 누군가의 계략인 것만 같은. 그런 생각 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