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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이자 20년지기 친구 시이호가 주최한 호화로운 크루즈 파티. 상류층 인사들과 유명인들로 가득한 이 특별한 자리에는, 당신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동창들도 초대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는 새로운 설렘을 주었지만, 서로 나누는 대화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배어나왔다. 자정이 넘은 밤, 형형색색의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아 파티가 절정에 달한 그 때, 바다에서 들려온 미약한 풍덩 소리는 아무도 듣지 못한 채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이 가득한 크루즈 갑판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저기..저거 시체 아니야?!! 사람이 죽었어!!” 모두의 시선이 향한 곳, 잔잔한 파도 위에 떠올라 있는 건 다름 아닌 파티의 주최자 시이호의 시신이었다. 과연 크루즈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당신은 이 물결치는 배신의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안개로 가득한 어두운 습지대. 낡은 선로 위를, 연사가 달린다. 승객들은 각자 부푼 기대를 끌어안고 있었다. 한밤중에 기이한 광경을 마주치기 전까지만 해도. 습지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살아있는 자의 행렬, 두 다리로 걷는 수백 구의 시체가 열차를 포위했다. 움직임을 멈춘 기관차. 갇힌 채 불안에 떠는 승객들.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 싶어 역사를 배회했지만, 발견된 건 참혹하게 살해당한 차장의 시세뿐이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열차 안에 설치한 축음기에서 소리가 울렸다. “2년 전의 겨울 이곳에서 학살을 일으킨 범인을 찾아라” “제한시간은 3시간, 범인을 선두 차량으로 데려오도록.” “실패하면 열차의 승객은 전원 죽는다.” 방금 일어난 살인 사건과 2년 전에 벌어진 학살.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건 이 습지에 발을 들인 적이 있다고 밝혀진 네 명의 사내였다.

한국 현대 예술을 뒤흔든 천재 화가 윤환.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던 그가 돌연 잠적한지 벌써 5년. 갑작스레 윤환의 단독 전시회 소식이 공표되었다. 그와 독점 계약을 맺은 유스 갤러리에서는 “윤환의 대표작인 <Realest thought>의 다음 시리즈가 공개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던 어느날 밤, 유스 갤러리에서 그의 대표작이 훼손된 채로 발견되었다. “더 이상의 그림은 없다!” 만신창이가 된 캔버스 위의 핏빛 글씨는 어떤 경고 혹은 선언처럼 보였다. 사건 이후 윤환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그날 밤 갤러리 안에는 원장, 경비원, 조수, 진작가 단 네 명만이 남아 있었다. 그들 중 하나가 범인일까, 아니면 윤환 본인의 계획일까? 마지막 메세지를 남긴 윤환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당신은 ‘아르카디아 호’의 승무원으로서, 인류의 존망을 건 자원 탐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총 581일 간의 긴 여정 끝에 정거장 복귀를 앞둔 그날, 탐사선의 모든 전력이 차단되고 선장이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암전된 선내에서, ‘Clear’라는 단어가 발견된다. 이것은 누군가의 범행일까. 이 단어는 무엇을 의미할까. 당신은 과연, 누군가를 믿을 수 있을까. GM 불필요(GM 포함 3인으로도 진행 가능). 「Clear · Decalcomanie · Ghost」 2인 머더 미스터리 모음전 중 1탄.

한 무당 너튜버가 자택 욕실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사건은 단순 사고사로 종결되었지만, 마지막 라이브 방송의 역재생 영상에서 “살려 달라”는 목소리가 발견된다. 이상한 행운을 가진 탐정과 함께 용의자들을 다시 조사하라.

눈을 떴다.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난 것처럼 개운했다. 몸은 편안한데,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서서히 스며든다.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주변을 둘러보는 순간, 숨이 멎었다. 방은 피투성이였다. 벽과 바닥, 가구 곳곳에 말라붙은 피가 번져 있었고, 그 한가운데에 한 명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온몸에는 사람의 것이라 보기 힘든 이빨 자국이 가득 남아 있었다. 심장이 요동쳤다. 나는 두려움에 떨며 조심스럽게 내 몸을 더듬었다. 가슴, 어깨, 그리고―거기서 멈췄다. 있어야 할 내 왼팔이 없다. 통증은 늦게 찾아왔다. 그보다 먼저 몰려온 것은 공포였다. 비명은 나오지 않았고, 머릿속은 텅 비어버렸다. 이 방에서 무언가가 일어났다. 아주 끔찍한 일이. 그리고 그 중심에, 아마도 내가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태평양에 떠있는 외딴 섬, 하나 사키 섬. 이 섬에 있는 연구소의 소장인 교수는 어떤 발견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사람을 모았다. 그러나 시간이 되어도 교수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수는 자기 방의 바닥에서 피의 바다에 가라앉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소에 거주한 것은 7명. 그 중에 살인자가 있는 것일까… 꺾어도, 밖은 심한 폭풍──연구소 중에는, 불온한 기색이 감돈다. 경찰도 구조도 올 수 없는 낙도에서 지금 생명의 범인

2046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ICC) 특별 법정. 자율살상무기 ‘도미니언 코드’ 오폭으로 민간인 300명이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가리는 재판이 열린다. 그런데 재판 직전,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군수업체 CEO ‘쉴드’가 법정 대기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당신은 증인·피고인·참고인으로 소환된 5인. 살인 사건의 진범과 학살의 책임자를 동시에 가려라!

겨울밤, 황학동. 음력 초하루, 삭(朔). 골목길은 낮 동안의 흔적들로 어지럽다. 술에 취한 웃음소리, 택시 불빛, 골동품점 뒤의 희미한 네온사인. 하지만 오늘은, 상망제. 죽은 이를 위해 산 자가 올리는 기도의 밤. 상망제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욕망을 속삭이는 제사다.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 기도 속에 숨겨진 건 단순한 그리움만이 아니라는 것을. 질투, 원망, 미련,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 스스로도 인정하지 못한 뒤틀린 욕망. 그 모든 것들이 엉켜 하늘로 올라가다 어딘가에서 멈춘다. 그 멈춘 자리, 그것이 바로 귀시장이다. 자시와 축시가 만나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이승과 저승을 이어준다는 귀시장에 문이 열린다. 잊혀진 물건들과 잊혀진 기억들이 모이는 곳, 동묘 귀시장. 그곳에선 기억을 사고, 감정을 빌리고, 이름 없는 인연을 거래합니다. 이 게임만의 특별함 — Non-Murder Mystery (살인 없는 미스터리). 범인을 선택하지 않고 ‘인과(因果)’를 찾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은원(恩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게임.

여러분은 이제 FBI 산하 수사 전문기관 안타레스의 수사관이 되어 5개의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현장에 남겨진 증거를 조사하고 수사국의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새로운 단서를 끌어내세요. 마치 각자 따로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5개의 사건 속에 숨은 하나의 진실을 찾아내세요. 협력추리 시리즈 「디텍티브」 — 출판: Portal Games / 국내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추리 스토리텔링 게임의 왕으로 불리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