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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소리는 어디서랄 것도 없이 방 안 가득 울려 퍼졌다. 「너희에게는 지금부터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 줘야겠다」 홀에 있던 7명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저택 안에는 흉기가 될 만한 것이 얼마든지 있다」 「척살, 교살, 박살, 사살, 구살, 압살, 역살, 참살」 「수단은 뭐든 상관없다」 「마음껏 서로 죽여 주지 않겠나」 아무도 대답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아아…… 거기 굴러다니는 시체가 신경 쓰이나?」 「뭐, 조금 성급한 플레이어가 있었던 모양이라서 말이야」 「하지만 그 정도는 사소한 일이겠지?」 「왜냐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단 한 명뿐이니까」 이 게임에 자비 따위는 없다. 모두가 그렇게 깨달았다.

어느 날 발송된 초대장, 진실의 장면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폐기된 관측소를 개조한 산 정상의 산악 훈련장. 폭설로 고립된 그곳에서 한 사람이 데크 아래로 추락하였다. 용의자 다섯 명은 모두 그날 밤의 행적을 진술했다. 다섯 개의 진술은 서로 엇갈린다.

2025년 9월 28일, 오후 5시. 도시 외곽 어느 산장. 눈꺼풀이 무겁게 올라갔다. 차가운 돌바닥의 감촉이 먼저 느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낯선 얼굴들이 하나, 둘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모두가 비슷했다. 당황한 눈빛, 떨리는 손끝. 그리고 벗어나려 해도 도무지 빠져나갈 수 없는 공간. 낡은 샹들리에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거대한 홀. 창문은 두꺼운 나무판으로 막혀 있었고, 철문에는 바깥으로 통할 어떤 손잡이도 없었다. 그때, 스피커에서 낮고 기계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눈을 떴나 보군. 환영한다. 죄인들이여. 나는 너희를 이곳에 초대한 스콜피온이다. 너희는 모두 과거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오늘, 너희는 이곳에서 삶과 죽음을 스스로 정해야 한다. 꽤 재미있는 일이 될 거야.”
"이성은 무너지고, 바다는 끓어오른다. 1920년대 고립된 등대에서 펼쳐지는 밀실 살인 미스터리." 192X년, 뉴잉글랜드의 외딴섬 '검은 암초 등대'. 거센 폭풍우가 섬을 집어삼키고 외부와의 모든 연락이 두절된 그날 밤, 등대의 주인 윌버 교수가 끔찍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현장은 완벽한 밀실인 등대 꼭대기 '렌즈실'. 섬에 남은 사람은 단 4명. 충직한 조수, 냉정한 상속인, 수상한 탐정, 그리고 탐욕스러운 후원자뿐입니다. 범인은 반드시 이 안에 있습니다. 서로의 알리바이를 의심하고, 등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십시오. 하지만 서두르십시오. 등대 지하의 축축한 벽 뒤에서 '무언가'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고대의 광기에 전염되어 파멸하게 될까요? 현재 상황: 계속되는 거센 폭풍우가 섬을 강타하여 본토와의 모든 연락과 이동수단이 두절되었습니다. 사흘째 아침을 맞이할 때, 윌버 교수는 등대 꼭대기 렌즈실에서 끔찍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렌즈실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의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섬에 고립된 4명의 인물. 범인은 반드시 이 안에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서로를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쳐야 합니다. 하지만 조심하십시오. 이 등대에는 인간의 광기보다 더 오래되고 끔찍한 존재가 잠들어 있습니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이성'을 대가로 치러야 할 것입니다.

뜨거운 함성 위로 피바람이 내리치던 1919년 3월. 그 후 2년이 지났다. 1921년, 경성. 대표적인 나라 팔아먹은 도적이라 불리던 을사오적. 그 5명 중 4명이 갑작스럽게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곤 추한 모습으로 사망했다. 확연한 암살의 징후. 민족 반역자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마지막 남은 을사오적, 이진용 백작. 그의 저택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네 명의 손님, 네 개의 비밀. 식탁 위의 진실에 닿을 수 있는 자는 누구일까요?
에니그버러(Enigburgh) 북부의 한 저택에서 열린 파티의 밤, 그 주최자인 회장이 살해당했다. 파티가 끝난 뒤부터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 본채를 드나든 사람은 없었다. 건물 안에 있던 것은 사용인들과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가 초대한 손님 8명. 모두가 모인 홀에서 회장의 살해가 알려진 뒤, 토론의 장에 남겨진 것은 네 명의 수하였다. 죽음의 진상, 그리고 상관의 결백을 건 대리논쟁이 지금, 시작된다.
과격파 아웃도어 동아리 '디 어스'. 뛰어난 아웃도어 실력을 자랑하는 회원들만으로 구성된 소수정예 집단이다. 가을 하늘을 뒤덮은 밤의 장막 아래, 동아리 대표 전중산의 소집으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다. 깊은 숲속의 산장을 무대로, 죽음과 맞닿은 '게임'이 막을 올린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미스터리. 당신은 진실을 밝혀내고,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히비키 유키토(響 行人)의 죽음으로부터 12년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유키토의 자식들은 13주기 법요를 위해 나고 자란 히비키가의 저택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형제자매들은 저마다 비밀을 품고 있었다. 이윽고 저택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살인. 과연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12년 전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이란!? 형제자매들의, 추리의 앙상블이 개연한다——.

-마지막 선택은, 당신의 의지- 21XX년, 급속한 기술의 진화로 인간과 한없이 가까운 안드로이드가 개발되었다.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도록 프로그래밍된 그것은 이윽고 보급되어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그들의 존재가 사람들에게 당연해질 무렵, 인간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관계자는 거센 비난을 받고 행방을 감췄으며, 진상은 오리무중이 되었다. 이후 안드로이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오가게 되었다. 신뢰, 회의, 안전, 위험…… 안드로이드를 둘러싼 정세가 혼미를 거듭하는 가운데, 당신들은 산속 저택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머더 미스터리로 알게 된 10명의 남녀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산장에서의 합숙을 계획했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그 모임은, 무시무시한 사건의 서막이 되고 만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숙 날, 그들은 산장에 모여 각자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밤이 깊어질 무렵, 갑작스러운 굉음이 산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허둥지둥 달려온 그들 앞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곳에는,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소설가의 시체가 있었던 것이다. 밖은 태풍의 접근으로 거칠게 몰아쳐, 세찬 비바람이 산장을 감싸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외부에 도움을 청할 수도 없다. 닫힌 산장 안에서 공포와 의심이 퍼져 나간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그 누구 하나 경찰을 부르려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전원이 저마다 경찰을 부를 수 없는 사정을 안고 있는 모양이다. 이윽고 누구랄 것도 없이 제안이 나온다. 머더 미스터리로 길러온 추리력을 구사하여, 이 사건의 진상을 우리 스스로 밝혀내자고. 살아남기를 건 머더 미스터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