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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가 도래한 경성에서는, 괴도 에트워스에 대한 소문으로 떠 들썩했다. 예고장으로 지정한 시각에 딱 맞추어 목표물을 훔쳐 내는, 정체불명의 도둑. 신출귀몰하고 변장에도 뛰어나, 경찰도 혀를 내두 르는 그 존재는 연일, 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어느 이른 봄날, 괴도 에트워스로부터 새로운 예고장이 도착 했다. 『파평 윤씨 가문의 가보. 3일 후 20시 정각에 받잡겠습니다』 예고장을 받은 자들은, 윤씨 가문, 경찰, 그리고 여러 신문사들. 경성경찰은 윤씨 가문과 협력하여, 즉시 경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괴도 에트워스는 변장에 능해, 그 정체를 간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까지의 사건들을 통해, 오히려 경비병력을 늘리면 늘릴수록, 그 속에 섞여 도망칠 확률만 높아질 뿐임을 깨달았다. 그 때문에, 당일, 윤씨 가문의 저택에 출입할 수 있는 자들은 경찰 로부터 허가를 받은, 당신들 네 명뿐이었다. 범행 당일 밤, 한적한 고급 주택가에 있는 윤씨 가문의 커택은, 담 바깥쪽이 다수의 경찰관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출입을 엄중히 감시 하는 가운데, 당신들밖에 없을 저택에서, 윤씨 가문의 다이아가 사라 진다. 당신들 넷 중에 괴도 에트워스가 있을 터. 제한 시간 안에 그를 간파하고, 에트워스를 잡아라.

이것은 누구도 형용할 수 없는 어떤 이야기. 때는 다이쇼 시대. 제도 변두리에 죽은 자의 예술을 갖추었다는 기묘한 저택의 소문이 있었다. 그 이름은 ‘귀곡관’. 이 곳에서는 때때로 손님을 초대해 기묘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나타난 것은 6명. 그렇게 하룻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 나타난 것은 하나의 시체. 불가해한 시체는 마땅히 죽은 자의 저택을 장식하기에 걸맞은 ‘오니의 응징’. 기묘한 사건에 나타난 것은 ‘자칭 명탐정’. 자, 불가해한 살인 현장에 어떠한 비밀과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인가. 다이쇼 로망 머더 미스터리 ‘귀곡관의 살인사건’ 지금부터 개막합니다.
대히트 미스터리 소설 『누가 앨리스를 죽였는가?』 그 작품의 온라인 동호회에 참가한 여러분은 각자 저마다의 계정명으로 소설에 대한 고찰을 즐기고 있었다. 그 동호회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열게 되었고 모임 장소로 선택된 곳은 현수교를 건너야만 도착할 수 있는 오래된 산장이었다. 오프라인 모임의 규칙은 “자신의 계정명을 밝히지 말 것.” 오프라인 모임 당일. 산장에 도착한 후, 멤버 중 한 명이 참가자의 시신을 발견하고 만다. 당신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본다. 동료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는 걸까――?

EPISODE. 1 물건은 주인을 찾아갔다. 한적한 호숫가에 위치한 미스터 인디고의 저택. 그곳의 집사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한때 세상을 들썩이게 했으나, 25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춘 대괴도 KK로부터 경고장이 왔다고 한다. 설마 그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걸까?

제국력 2025년, 리베라티오 제국의 성인식은 전례 없는 화제였다. 폭군이라 불리는 황태자 킬리안, 공작가의 악독한 영애 베스퍼, 음침한 흑마법사 자비에르, 그리고 백 년 만에 나타난 성녀 후보 오로라까지-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열여덟 청춘 넷이 선발됐기 때문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그해 가장 추운 날, 그들은 각자의 설렘과 고민을 안고 ‘시련의 탑’으로 향했다. 성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당신들이 일하고 있는 키시베 탐정사무소에 한 통의 의뢰가 들어왔다. “제가 소유한 산속의 저택을 조사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장 키시베의 지시에 따라, 아르바이트생 3명은 그 저택으로 향했다. 그 저택에는, 과연 무엇이 숨어 있을까. Let’s 폐가 탐험!
탐정 살인마. 그것은 10년 전부터 이어진, 유명한 탐정들만을 노려 온 연쇄살인마의 다른 이름이다. 탐정 살인마를 쫓아 온 탐정들조차, 그 정체에는 전혀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현재 가장 유명하다고 불리는 히노 탐정이 초대장을 보낸다. 목적은 탐정 살인마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정보 교환, 나아가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 초대장을 받은 탐정들은 산속의 저택으로 모였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 저택의 보안은 완벽해 외부인의 소행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20년지기 친구 시이호가 주최한 호화로운 크루즈 파티. 상류층 인사들과 유명인들로 가득한 이 특별한 자리에는, 당신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동창들도 초대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는 새로운 설렘을 주었지만, 서로 나누는 대화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배어나왔다. 자정이 넘은 밤, 형형색색의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아 파티가 절정에 달한 그 때, 바다에서 들려온 미약한 풍덩 소리는 아무도 듣지 못한 채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이 가득한 크루즈 갑판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저기..저거 시체 아니야?!! 사람이 죽었어!!” 모두의 시선이 향한 곳, 잔잔한 파도 위에 떠올라 있는 건 다름 아닌 파티의 주최자 시이호의 시신이었다. 과연 크루즈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당신은 이 물결치는 배신의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안개로 가득한 어두운 습지대. 낡은 선로 위를, 연사가 달린다. 승객들은 각자 부푼 기대를 끌어안고 있었다. 한밤중에 기이한 광경을 마주치기 전까지만 해도. 습지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살아있는 자의 행렬, 두 다리로 걷는 수백 구의 시체가 열차를 포위했다. 움직임을 멈춘 기관차. 갇힌 채 불안에 떠는 승객들.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 싶어 역사를 배회했지만, 발견된 건 참혹하게 살해당한 차장의 시세뿐이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열차 안에 설치한 축음기에서 소리가 울렸다. “2년 전의 겨울 이곳에서 학살을 일으킨 범인을 찾아라” “제한시간은 3시간, 범인을 선두 차량으로 데려오도록.” “실패하면 열차의 승객은 전원 죽는다.” 방금 일어난 살인 사건과 2년 전에 벌어진 학살.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건 이 습지에 발을 들인 적이 있다고 밝혀진 네 명의 사내였다.

새해의 설렘을 가득 실은 채 동해를 향해 달리던 야간 기차. 그러나 오후 10시, 선로를 덮친 전봇대와 충돌하는 순간 모든 것이 뒤틀렸다. 일대는 순식간에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겼고, 그 어둠을 찢듯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사람이… 사람이 죽었어요!” 자판기 아래, 목이 기괴한 각도로 꺾인 채 숨이 끊어진 한 남자. 휴가 중이던 형사 류민석은 시신을 훑어본 순간 직감한다. 이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누군가 치밀하게 설계한 살인이라는 것을. “이건 사고가 아닙니다. 살인자는 아직, 이 안에 있어요.”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어둠 속 기차라는 밀실. 각자의 비밀을 품은 다섯 명의 남녀는 3호실에 모여 서로를 의심하며 진실을 좇기 시작한다. 새해를 향해 달리던 이 기차는 과연, 어둠을 가르고 빛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